대형 기술주 조정 국면이 8월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올해 3~4분기 교차 구간이 비트코인(BTC) 새 주기의 주요 시간창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홍하오(洪灝) 경제학자는 바이낸스 오프라인 비공개 행사에서 대형 기술주 조정 창구가 이미 열렸고, 단기적으로 두 자릿수 반등이 가능하더라도 시장은 여전히 디레버리징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고 PANews가 31일 전했다.
홍하오는 코스피지수가 고점에서 뚜렷하게 내려왔고, 지수 비중이 일부 기술주 대형주에 집중돼 이들 기업의 펀더멘털이 시장 바닥 확인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는 전형적인 자산 버블 붕괴가 3분의 2 이상 조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며, 조정 폭이 약 50%에 이른 상황에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BTC에 대해서는 자체 주기 모델상 올해 3~4분기 교차 시점이 새 주기 관찰 구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온체인 주식이 글로벌 가격 발견을 촉진하고 투자자 구성을 다변화해 폐쇄적 시장의 취약성을 줄인다고 평가했다.
🔎 시장 해석
홍하오의 진단은 대형 기술주 조정이 단기 반등 가능성과 별개로 아직 디레버리징 국면에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지수 구조에서는 일부 대형주의 펀더멘털 변화가 시장 바닥 판단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다.
💡 전략 포인트
향후 관전 포인트는 대형 기술주의 조정이 8월 말까지 이어지는지, 단기 반등이 디레버리징 흐름을 바꾸는 신호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BTC와 관련해서는 홍하오가 언급한 올해 3~4분기 교차 구간에서 새 주기 관찰 신호가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시장의 관심사가 될 수 있다.
📘 용어정리
- 디레버리징: 부채나 차입 기반 포지션을 줄이며 위험 노출을 낮추는 과정을 뜻한다.
- 펀더멘털: 기업의 실적, 재무 상태, 성장성처럼 자산 가격의 기초가 되는 요인을 말한다.
- 가격 발견: 시장 참여자의 거래와 정보 반영을 통해 자산의 적정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