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코인베이스 매출 12억2000만달러…구독 성장도 흔들렸다

프로필
강이안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코인베이스의 2분기 매출은 12억2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시간외 주가는 약 5% 하락했다. 거래 매출과 구독·서비스 매출이 함께 부진해 수익 다각화 과제가 다시 부각됐다.

 코인베이스 매출 12억2000만달러…구독 성장도 흔들렸다 / TokenPost.ai

코인베이스 매출 12억2000만달러…구독 성장도 흔들렸다 / TokenPost.ai

코인베이스($COIN)가 2분기 매출 부진을 공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5% 하락했다. 거래 매출뿐 아니라 구독·서비스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거래 의존도 축소 과제가 다시 부각됐다.

실적 공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5% 하락했다고 코인데스크는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2분기 전체 매출은 12억2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로, 시장 예상치 12억9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를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 달러(약 2조1000억원)와 비교해도 줄었다.

항목별 부진은 거래 매출과 구독·서비스 매출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거래 매출은 5억9900만 달러(약 8400억원)로 예상치 6억2800만 달러(약 8800억원)에 못 미쳤다. 구독·서비스 매출은 5억5500만 달러(약 7800억원)로 시장이 기대한 5억9900만 달러(약 8400억원)를 하회했다.

거래 매출 감소는 암호화폐 시황 둔화와 맞물렸다. 2분기 중 비트코인(BTC)은 약 14%, 이더리움(ETH)은 약 25% 내렸다. 가격 하락과 변동성 축소가 현물 거래량을 줄였고, 수수료 기반 수익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업계 현물 거래량이 20% 넘게 줄었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시장 환경 악화가 전분기 대비 14%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다른 지점을 강조했다. 그는 X에서 스테이블코인,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예측시장 등 현물 거래 바깥 사업 확장을 거론했다. 또 2분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에서 코인베이스가 10.3%의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관심은 거래 수수료를 넘어 반복 수익으로 옮겨가고 있다. 구독·서비스 매출에는 유에스디코인(USDC) 이자수익, 스테이킹, 커스터디, 유료 멤버십 코인베이스 원, 기관 대상 서비스가 포함된다. 코인베이스가 AI 에이전트의 USDC 결제 지원을 확대하고 베이스와 결제 인프라를 키워온 것도 같은 흐름이다.

다만 이번 분기 숫자는 수익 다각화가 아직 시장 기대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음을 보여줬다. 거래 매출 부진은 시황 영향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구독·서비스 매출까지 예상치를 밑돈 점은 코인베이스의 성장 서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자산 보유 측면에서는 BTC 매수가 이어졌다. 코인베이스는 2분기 중 BTC 819개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에 따라 보유량은 1만7211 BTC로 늘었고,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업계 전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하루 앞서 실적을 공개한 로빈후드($HOOD)의 암호화폐 거래 매출은 1억 달러(약 14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000만 달러(약 2200억원)보다 38% 줄었다. 가격 하락과 거래 둔화가 개인 거래 플랫폼 전반에 영향을 준 셈이다.

예측시장 역시 코인베이스가 키우는 새 사업 축으로 거론된다. 다만 관련 시장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감독 강화 신호도 함께 받고 있어 사업 확장 과정에서 규제 대응이 변수로 남아 있다.

코인베이스는 31일 오전 6시(한국시간) 투자자 콘퍼런스콜을 열 예정이었다. 파생상품, 예측시장, 베이스, 구독·서비스 매출에 대한 회사의 설명이 향후 실적 평가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실적은 코인베이스가 거래소를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를 다시 드러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코인베이스($COIN)의 2분기 실적은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이 여전히 시황과 거래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드러냈다. 전체 매출 12억2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가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구독·서비스 매출도 기대에 못 미치면서 수익 다각화 속도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 전략 포인트
향후 관전 포인트는 코인베이스가 파생상품, 예측시장, 베이스, 구독·서비스 사업에서 반복 수익 구조를 얼마나 설명하고 입증하느냐다. 예측시장은 새 성장 축으로 거론되지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감독 강화 신호가 있어 규제 대응도 함께 확인할 변수다.

📘 용어정리
- 구독·서비스 매출: 유에스디코인(USDC) 이자수익, 스테이킹, 커스터디, 코인베이스 원, 기관 대상 서비스 등 거래 수수료 외 반복 성격의 수익을 포함하는 매출이다.
- 베이스: 코인베이스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다.
- 현물 거래량: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같은 암호화폐를 즉시 사고파는 거래의 규모를 뜻한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코인베이스 주가는 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나
2분기 전체 매출이 12억2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로 시장 예상치 12억9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를 밑돌았다. 거래 매출과 구독·서비스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5% 내렸다.
Q. 구독·서비스 매출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구독·서비스 매출은 거래 수수료에 덜 의존하는 수익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분기에는 5억5500만 달러(약 7800억원)로 시장 예상치 5억9900만 달러(약 8400억원)에 못 미쳐 수익 다각화 과제가 부각됐다.
Q. 암호화폐 시황 둔화가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줬나
2분기 중 비트코인(BTC)은 약 14%, 이더리움(ETH)은 약 25% 하락했다. 가격 하락과 변동성 축소가 현물 거래량을 줄였고, 수수료 기반 거래 매출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빅리치

10:35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빅리치

2026.07.31 10:38:3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