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AI 친화 정책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올해 미국 선거를 위해 약 1억4000만달러를 모금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대선 과정에서 대규모 정치자금을 투입해 정책 성과를 낸 사례를 모방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앞서 디지털자산 업계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약 2억달러를 선거자금으로 투입했으며, 이후 의회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신속히 처리했다.
최대 친AI 로비 단체인 리딩 더 퓨처의 주요 자금은 오픈AI 임원진, 팔란티어,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앤스로픽이 주도하는 반대 진영도 퍼블릭 퍼스트 액션 등을 통해 약 8000만달러를 투입하며 AI 위험 규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어, 정책 논쟁은 암호화폐 업계 사례처럼 일방적으로 전개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