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엔비디아(Nvidia) 공매도 포지션을 늘리고 콜옵션으로 위험을 헤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버리가 서브스택 '카산드라 언체인드(Cassandra Unchained)'에서 엔비디아 12월 만기 콜옵션을 매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해당 콜옵션 행사가가 200달러대 중후반이며, 버리는 이를 '헤지'라고 설명했다.
같은 보도에서 버리는 엔비디아와 오라클(Oracle), 팔란티어(Palantir), 네비우스(Nebius), 캐터필러(Caterpillar)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늘렸다고 밝혔다. 버리는 풋옵션을 제외한 전체 주식 공매도 포지션이 포트폴리오의 21%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버리는 앞서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한 약세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AI 인프라 과잉 투자를 문제 삼아 왔다. 이번 거래가 엔비디아 주가와 AI·반도체 관련 종목, 크립토 연관 주식의 실제 거래량 변화로 이어졌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