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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억달러 관세 환급 가능성…기업별 활용법 달라

미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대통령 관세 무효화 판결로 최대 1750억달러(약 235조원)의 환급 가능성이 열렸다. 아마존은 일부 소비자에게 환급하고, 윌리엄스소노마는 협력업체와 직원에게 환급금을 나눌 계획이다.

미 연방대법원 앞 환급 봉투 / TokenPost.ai

미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대통령 관세 무효화 판결로 최대 1750억달러(약 235조원)의 환급 가능성이 열리면서 미국 기업들이 환급금 활용 방안을 내놓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을 주지 않는다고 6대3으로 판단했다. 로이터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예산모델을 인용해 환급 대상 관세 규모는 최대 1750억달러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관세 부담이 반영된 구매자를 확인할 수 있는 제한적인 경우에 소비자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소노마는 약 2억달러(약 2690억원)를 환급받았으며, 이 가운데 4750만달러(약 638억원)는 관세 대응 과정에서 할인에 협력한 납품업체에 돌려주고 1000만달러(약 134억원)는 일부 직원의 401(k) 계좌에 일회성으로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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