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캐나다와 무역협정을 넘어 제조업·기술·에너지·인공지능(AI)·국방·북극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동맹’ 구상을 언급했다.
진스데이터(金十数据)는 16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캐나다와의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준회원국에 준하는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유럽 방문을 계기로 양측이 기존 무역협정을 ‘미래 동맹’으로 확대하고 경제안보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EU 집행위는 14일 브리핑에서 현재 캐나다를 포함한 어떤 국가에도 ‘준회원국’ 지위가 논의 테이블에 올라와 있지 않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15~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영국 리버풀을 방문하며, 16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EU 연례 연설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