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 공안부와 암호화폐 등을 악용한 지하경제 돈세탁 범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민은행 측은 "최근 인민은행과 공안부의 합동 단속으로 올 상반기 압수한 불법 돈세탁 자금은 약 151.5억 위안(약 2.7조 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31일 인민은행은 2021년 하반기 정기 회의에서 "암호화폐 관련 불법 활동을 엄중 단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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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공안부와 암호화폐 등 돈세탁 집중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