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뉴스브리핑] 나스닥 상장사 에어넷 테크놀로지, 투자금 전액 암호화폐로 $1.8억 조달 外

나스닥 상장사 에어넷 테크놀로지, 투자금 전액 암호화폐로 $1.8억 조달

나스닥 상장사 에어넷 테크놀로지(ANTE)가 신주 발행 등 직접 증자(Registered Direct Offering)을 통해 1억8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자금은 전액 암호화폐로 지급됐다고 발표했다. 조달금은 819.07 BTC, 1만9928.91 ETH로 지급됐다. 에어넷 CEO 댄 샤오(Dan Shao)는 "이번 자금 조달은 에어넷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하며, 향후 경험 있는 암호화폐 전문가 팀을 고용해 종합적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체인링크, 거시경제 지표 온체인화

미국 상무부와 체인링크(LINK)가 미 경제분석국(BEA)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직접 전송하는 거시경제 온체인 데이터 피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피드는 ▲실질 GDP ▲PCE 물가지수 ▲민간 최종판매 등 6개 핵심 경제 지표를 포함하며, ARB·ETH·AVAX·OP·Base 등 10개 블록체인에서 우선 제공된다. 데이터는 분기별·월별로 업데이트된다. 체인링크는 "온체인화된 거시경제 지표 데이터는 자동화된 거래 전략, 토큰화 자산 발행, 실시간 예측시장, 디파이 리스크 관리 등 새로운 온체인 금융 혁신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9개 블록체인에 GDP 데이터 기록 계획

미국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9개 블록체인에 GDP 데이터를 기록할 계획이라고 BWE뉴스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했다.

바이낸스 등 4개 기업, 돼지도살 사기 관련 4960만 USDT 동결

체이널리시스, 테더, 바이낸스, OKX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법 집행기관과 협력해 돼지도살 사기와 관련된 4960만 USDT를 동결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동결은 2024년 6월에 이뤄졌다. 돼지 도살은 장기간 신뢰를 쌓아 피해자를 속인 뒤 한 번에 거액을 가로채는 금융 사기 수법을 말한다.

영국 의회, 명확한 암호화폐 규칙 필요 강조

영국 암호화폐 초당적 의회 그룹의 새로운 공동 의장 구린더 싱 조산, 에드워드 바이지는 의원들에게 명확한 암호화폐 규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확한 규제가 없다면 기업들이 다른 국가로 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코인베이스, 리플 등은 영국이 암호화폐 규제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 레인, $5800만 투자 유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 레인(Rain)이 사파이어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58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에는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갤럭시벤처스, 엔데버 카탈리스트, 삼성 넥스트, 라이트스피드 등이 참여했다. 레인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발급 솔루션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개발사 M0, $4000만 투자 유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개발사 M0가 폴리체인캐피털, 리빗 캐피털 주도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에는 엔데버 카탈리스트, 판테라 캐피털, 베인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는 주식과 일정 기간 락업되는 토큰 물량이 포함됐다. M0는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 약 1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간 상호운용성과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투자금은 네트워크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어프리어리, $2000만 투자 유치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점프트레이딩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 온체인 트레이딩 인프라 스타트업 어프리어리(aPriori)가 2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투자에는 판테라캐피털, 해시키캐피털, 프라이미티브 벤처스, IMC 트레이딩, GEM, 게이트랩스, 앰부시캐피털, 빅브레인콜렉티브 등이 참여했다. 어프리어리는 알고리즘 기반 초고속 트레이딩 기법(HFT)을 디파이에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과 AI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스와프(Swapr)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금은 제품 확장과 채용, 파트너십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프리오리 $2000만 조달

모나드(Monad) 기반 아프리오리(aPriori)가 2000만 달러를 조달해 총 30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판테라 캐피털, 해시키 캐피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외신 "암호화폐 투자 기업들, 물량 매입 발표 전 주식 선취매 가능성"

암호화폐 투자를 발표한 기업들의 내부자들이 물량 매입 발표 직전 주식을 선취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포춘 크립토가 전했다. 나스닥 상장사 MEI파마는 이달 초 라이트코인(LTC) 투자를 선언하며 주가가 급등했고, 앞서도 샤프링크 게이밍(ETH 투자)과 밀시티 벤처스(SUI 투자) 등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회사 내부자나 투자자에게 사전 정보가 전달돼 주식 선취매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지속적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P모건 "BTC, 금 대비 저평가...상승 여력 있어"

JP모건은 비트코인 변동성이 크게 떨어지며 금에 비해 너무 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비트코인 6개월 롤링 변동성이 올해 초 약 60%에서 현재는 역대 최저 수준인 약 30%로 떨어졌다. 변동성이 떨어지면서 기관들에 더 매력적인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변동성을 감안할 때 BTC 시가총액은 13% 증가해야 한다(가격은 약 12.6만 달러). BTC는 현재 금 대비 약 1.6만 달러 저평가돼 있어 상승 여력이 있다. 또 BTC 매수 상장사들이 주가지수에 편입되며 수동적 자본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현 구간서 단기 보유자 매도 압력 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비트코인(BTC)은 현재 1~3개월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인 11만3600달러~11만56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단기 보유자들이 평단가 대비 손실 상태에 놓여 있는 가격대로, 반등 시 본전에서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구간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11.1만 부근 투자자 확신 약해져"

글래스노드는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CVD(현물 누적 체결량 변화)가 중립으로 회귀했다. 이는 11.1만 달러 부근에서 현물 투자자들의 확신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분석 "BTC 수익 상태 비율, 강세 지속 여부 가를 분기점”

비트코인 수익상태 비율(Supply in Profit)이 현재 90% 수준으로 중요한 구간에 돌입했다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가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전했다. 그는 "과거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살펴봤을 때 비트코인 수익상태 비율은 75%가 가장 일반적이며, 강세장의 경우 90%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강세장에서 수익상태 비율이 90%를 하회하는 경우 단기 혹은 중장기 조정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비트코인 수익상태 비율은 90.4%로, 시장은 강세 국면이 유지될 지 혹은 단기·중장기 조정으로 전환될 지 가르는 분기점에 진입한 상태”고 분석했다.

BTC $97,000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