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적 초대형 유조선 아르히메다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러시아 국적 초대형 유조선 아르히메다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란 카르그섬으로 향하고 있다. 3200척의 선박이 해당 해역에서 정체된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이동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에너지 물류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카르그섬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으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해상 통로다. 시장에서는 해협 통행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유가와 글로벌 위험자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북해산 원유 포티스 블렌드 현물 가격 급등
북해산 원유 포티스 블렌드 현물 가격이 호르무즈 해협발 공급 충격 여파로 배럴당 약 147달러까지 급등했다. 브렌트 선물이 97달러선에서 거래되는 상황과 비교하면, 시장 불안이 장기 공급 전망보다 당장 확보 가능한 실물 원유 부족에 집중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급등은 중동 수송 차질 우려로 현물 프리미엄이 빠르게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국제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GMX, 금과 은 무기한 선물 거래 시작
GMX가 금(XAU/USD)과 은(XAG/USD)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을 통해 가격을 제공받고 WETH-USDC 유동성을 기반으로 온체인에서 포지션이 체결·정산된다. 출처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현물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 합성형 무기한 선물이다. 최대 레버리지는 정규 시간 100배, 비정규 시간 25배로 설정됐다. 거래 수수료는 미결제약정 비중에 따라 4bp~6bp 수준이다. 주요 배포 네트워크는 아비트럼 원이며, 베이스, BNB체인, 이더리움 메인넷 사용자도 GMX를 통해 해당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또 금·은 시장 유동성은 GLV [ETH-USDC]에 포함돼, 보유자는 관련 수수료 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GMX는 설명했다. GMX는 이번 출시가 원자재와 기타 실물자산 기반 파생상품으로 확장하는 첫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GMX는 암호화폐 중심의 무기한 선물 시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금과 은처럼 글로벌 유동성이 크고 연속 가격 형성이 가능한 자산으로 범위를 넓혔다. GMX 측은 향후 다른 귀금속과 자산군으로도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인링크 랩스도 이번 시장이 온체인 실물자산 거래 확대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에너지안에 해상 가스 플랫폼 재가동 지시
이스라엘이 에너지안(Energean)에 카리시(Karish) 해상 가스 플랫폼 재가동을 지시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이후 두 번째로 운영이 재개된 해상 가스전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라 에너지 공급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미국·이란 휴전 이후 이스라엘의 다른 해상 가스전도 재가동된 바 있다.
씨티,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0.3% 상승 예비 추정
씨티는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비 추정했다고 밝혔다. 근원 PCE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씨티는 이날 발표된 CPI 데이터를 반영한 초기 추정치로, 이번 수치는 연준의 연간 2% 물가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월 0.4% 상승보다는 둔화한 흐름이다. 씨티는 보다 정확한 PCE 전망을 위해서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를 추가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CPI 발표 이후 시장,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반영
미국 CPI 발표 이후 시장에서 미 연준이 올해 안에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는 움직임이 확대됐다. Odaily에 따르면 미국 단기금리 선물은 CPI 보고서 발표 후 초기 상승분 일부를 되돌렸다. 시장은 물가 지표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연내 1회 금리 인하 전망을 다소 높여 반영하는 분위기다.
코인베이스 자산운용, 가치저장 지수 출시
코인베이스 자산운용은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마켓벡터 인덱스와 함께 가치저장 지수 '코인베이스 스토어 오브 밸류 인덱스(COINSO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COINSOV는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산을 하나의 규칙 기반 지수 체계로 결합한 상품이다. 이 지수는 변동성에 따라 비트코인과 금의 편입 비중을 동적으로 조정하며, 분기마다 리밸런싱한다. 코인베이스 자산운용은 이 지수가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을 반영하면서도 금과 유사한 수준의 낙폭 관리를 목표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산을 함께 담은 가치저장 수단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번 지수 출시는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접근성을 넓히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핀테크 인프라 업체 핀하버, 하이브리드 네오뱅크 모듈 재구성
핀테크 인프라 업체 핀하버(FinHarbor)가 하이브리드 네오뱅크 모듈을 은행 서비스와 중앙화거래소(CEX) 기능을 결합한 통합 인프라 스택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markets.businessinsider.com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금융상품을 출시하려는 기업들이 단일 환경에서 은행 인프라와 거래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기존 모듈을 보다 통합된 형태로 재정비해 금융 서비스 구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핀하버는 이번 스택이 기업 고객의 상품 출시와 운영 과정에서 인프라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전통 금융 기능과 가상자산 거래 기능을 한데 묶어 관련 서비스 개발 수요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자산 결제, 거래 연계형 금융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은행 인프라와 가상자산 인프라를 결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발표도 이런 흐름 속에서 기업용 크립토 금융 인프라 고도화 사례로 볼 수 있다.
스트래치, 비트코인 8000개 규모 자금 조달
스트래치(STRC)가 이번 주 현재까지 비트코인 8000개를 매수할 수 있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STRC는 이번 주 종료 시점까지 비트코인 1만개를 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소식은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 여력 확대와 추가 보유 가능성에 대한 시장 관심을 반영한다.
비트코인 거래에 양자내성 부여하는 방안 제안
스타크웨어 연구진이 소프트포크 없이 비트코인 거래에 양자내성을 부여할 수 있는 새 방안을 제안했다. Odaily에 따르면 연구원 아비후 레비는 기존 비트코인 스크립트 제약만으로 작동하는 '양자안전 비트코인(QSB)' 구조를 공개했다. 이 방식은 현재 비트코인 거래 보안의 핵심인 ECDSA(타원곡선 전자서명 알고리즘) 의존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쇼어 알고리즘을 통해 ECDSA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봤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QSB는 비트코인 스크립트에 내장된 일회성 서명 방식과 Binohash 기반 구조를 활용해 거래를 보호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다만 논문은 Binohash가 서명 길이에 기반한 작업증명형 난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 역시 양자컴퓨팅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QSB는 '해시-투-시그니처' 퍼즐을 도입해 순수 해시 기반 문제를 풀도록 설계했다. 연구진은 이 구조가 타원곡선 수학이 아니라 RIPEMD-160의 역상 저항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쇼어 알고리즘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합의 변경 없이 양자내성 거래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적용 여부는 보안성 검증과 커뮤니티 논의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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