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는 한편, 알트코인 시장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오후 4시 4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5% 하락한 1만9038달러(한화 약 27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0% 내린 1282.28달러(한화 약 18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6.58%▼ 카르다노(ADA) 7.11%▼ 솔라나(SOL) 3.74%▼ 도지코인(DOGE) 3.7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25% 하락한 13.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087억 달러(한화 약 129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연준의 정책 전환 기대감이 사라진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멈춰섰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 약세가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약세장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으로 발생했다"면서 "연준이 긴축 기조를 전환해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상승 랠리를 펼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3일 기준 47.85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