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美 금리 6% 도달 가능"]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5% 수준의 기준금리는 부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6%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소비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석유, 에너지, 식량 가격 등의 변수가 남아있다"면서 "기준금리가 5%에 도달할 경우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한 뒤에 3~6개월 정도 금리인상의 효과를 살펴봐도 경제에 별다른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옵티미즘 골리 테스트넷, 13일 새벽 베드록으로 마이그레이션]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옵티미즘(OP)이 옵티미즘의 골리 테스트넷(Goerli Testnet)을 베드록(Bedrock)으로 마이그레이션한다. 업그레이드는 13일 새벽 3시(한국시간)에 예정되어 있으며, 2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옵티미즘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스비가 약 20% 감소될 것이며, 입금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더욱 안정적인 코드베이스 및 제품이 제공될 것이다. 또한 대폭 간소화된 노드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금 중단' AEX 거래소 창업자 "고객 자산 반환에 최선"]

지난 7월부터 출금을 중단한 암호화폐 거래소 AEX 황톈웨이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고객 자산 반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반년간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현재 거래소의 상황은 호전됐지만 아직 낙관적이라고 볼 순 없다. 단기간 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없겠지만 최대한 빨리 AUSD/USDT 거래페어에서 AUSD를 바이백해 고객 자산 반환을 포함, 모두의 요구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EX는 "7월부터 규제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 임원진이 강제처분을 받았다. 플랫폼 자산 일부도 압류된 상태이며, 단기간 내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 사무관, 두나무로 이직]

금융위원회 사무관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기업구조개선과에 오래 몸 담다가 금융정책과와 금융소비자정책과 등 핵심 부서들 두루 거치며 커리어를 쌓았다. 사표를 내기 직전엔 태스크포스(TF) 성격인 불법사금융대응반에서 마지막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파산법원, 바이낸스US 보이저디지털 자산 인수 승인]

보이저디지털의 파산 절차를 맡은 미국 파산법원이 바이낸스US의 보이저디지털 일부 자산 인수를 승인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약 10억달러 상당 보이저디지털 자산을 인수하게 되며, 그후 보이저디지털 고객들에게 출금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바이낸스가 이번 인수를 성사시킬 만큼 재정적으로 안정적인지 의문을 제기한 연방 규제 당국의 의견을 기각했다. 그러면서, 일부 사소한 문구 변경이 이뤄지면 보이저디지털과 바이낸스US 인수 계약에 대해 최종 서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바이낸스US는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입찰 경쟁에서 10.22억 달러의 입찰가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6... 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동일한 26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디지털 권리 단체, 美 의회에 프라이버시 보호 촉구 서한]

디지털 권리 비영리 단체 파이트포더퓨처(Fight for the Future)는 미국 의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웹사이트에 개시했다. 서한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창의력은 어설픈 입법 및 규제 조치로 사장되고 있다"면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통제하지 않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하다. 입법자들은 오픈소스 및 탈중앙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처벌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한은 미래 육성해야할 기술의 예시로 파일코인, 지캐시, 모바일코인 등 프로토콜을 언급했으며, 지금까지 블록체인 협회, 렛저, 프로토콜랩스 등 36개 기업이 해당 서한에 공동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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