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8% 상승한 2만7083 달러(한화 약 35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31% 내린 1886.30 달러(한화 약 24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71%▼ XRP 2.46%▲ 카르다노(ADA) 0.20%▼ 도지코인(DOGE) 0.82%▼ 솔라나 3.15%▲ 폴리곤(MATIC) 1.07%▼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02% 하락한 4.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477 달러(한화 약 1499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Dan Lim이 ▲미실현 손실이 바닥을 찾는 구간에 도달한 뒤 탈출한 점 ▲실현가격을 돌파해 안정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장으로 트랜지션(전환)되고 있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기침체가 얼마나 강하게 오는지에 따라 2023년 4분기~2024년 초에 하락을 경험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의 최저점을 갱신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경기침체로 인한 하락에서는 오히려 강세장 직전의 마지막 기회로 받아들여 공격적인 매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49.6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