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메타콘 개막...이종호 장관 "정부 신산업 분야 정책 위해 노력"]
서울메타위크가 메인 컨퍼런스 ‘2023 메타콘(METACON 2023)’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9일 개막했다. 2023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인 2023 메타콘은 ‘웹3 X 메타버스: 초연결의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전시, 동시 개최 행사 및 부대 행사,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 기조 강연으로는 조쉬 드린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웹3 어드바이저가 다가오는 미래: AI, 메타버스, 웹3가 인간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하며 웹3(WEB 3.0),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주제로 24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1일 차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예 텐센트 생성형 인공지능 및 XR 프로덕트 책임자, 케리 머피 더 패브리칸트 창립자 및 CEO, 필립 소스트만PwC 독일 메타버스 파트너십 및 솔루션 리드, 이냐키 모레노 지로나 구글 클라우드 웹3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욘 룽 스테픈 공동창립자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및 최고운영책임자, 재키 브랜스키 워너 레코드 웹3 및 이노베이션 부사장이 강연을 이어가는 등 양일 총 50여 명의 국내외 웹3, 메타버스 업계 연사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 및 기술 공유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트래블룰 도입 시사]
크립토뉴스가 현지 미디어를 인용해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CNV)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마련한 암호화폐 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바스티안 네그리(Sebastián Negri) CNV 위원장은 "아르헨티나에는 암호화폐만 떼어서 규제하는 법안은 필요하지 않다. 현 상황에서는 트래블룰을 골자로 한 FATF 규제안을 조속히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는 향후 마련될 자금세탁방지 법안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구성한 협의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는 "CNV가 FATF 규제안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패키지를 신청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더비, 블록체인 기반 경매 프로그램 시작]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양대 경매회사 중 하나인 소더비가 신진 예술인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인 '젠 아트 프로그램(Gen Art Program)'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아트 블록 엔진이라는 제너레이티브 애셋 크리에이터를 사용해 매년 2~3명의 신진 아티스트 작품을 온체인 경매에 부칠 계획이다. 올해 첫 경매는 7월 26일 진행되며, 99세 신진 아티스트 베라 몰나르의 작품 500점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호주증권거래소 임원 "암호화폐는 어렵지만 토큰화 자산은 상장 가능"]
호주증권거래소(ASX)의 최고정보책임자 댄 체스터만(Dan Chesterma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토큰화 된 자산은 거래소에 분명 상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직접 상장할 가능성은 없지만 금 같은 적절한 지급담보가 있는 토큰화 자산은 상장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과거 암호화폐 상장에 대해 검토했을 때는 실현까지 많은 문제가 예상됐다. 주로 상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였다. 단, 토큰화 자산은 상장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가능하다'고 답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4... 탐욕→중립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8포인트 내린 54를 기록했다. 투심이 크게 위축되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코인비츠 "프라임 트러스트에 자금 묶인 회원들 위해 싸울 것"]
비트코인 투자앱 코인비츠(Coinbits)가 암호화폐 수탁업체 프라임 트러스트에 자금이 묶인 회원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비츠는 네바다주 당국 문서를 인용, 프라임 트러스트가 회원들의 자금을 돌려줄 수 있는 충분한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인비츠 앱 대부분의 기능이 비활성 상태지만 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네바다주가 프라임 트러스트가 고객 자금을 유용해 암호화폐를 매수했다고 지적했다고 전한 바 있다. 네바다주 당국은 최근 프라임 트러스트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다.
[바이든, 암호화폐 과세 통한 세수 확대 재차 강조]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카고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모든 억만장자들에서 세금을 더 거둘 것"이라며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와 헤지펀드 매니저를 표적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수십년간 미국의 중산층이 경제의 낙수효과를 볼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론은 틀렸다"며 부유세, 암호화폐 과세 등을 통한 세수 확대를 재차 강조했다.
[빗썸, 오늘 IMX·ENS 상장]
빗썸이 오늘 17시 이뮤터블엑스(IMX)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또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는 오늘 16시에 BTC마켓에 상장한다.
[분석 "TUSD,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공급 역할 커질 듯"]
크립토퀀트 리서치 헤드 Julio Moreno는 "요즘 TUSD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TUSD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점점 더 많이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3월 BTC가 3만달러까지 상승하면서 USDT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는데, 최근의 BTC 랠리는 TUSD 유동성(증가)에 힘입은 게 더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트윗했다. 이를 크립토퀀트 공식 계정이 리트윗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갈수록 전통자산과 비슷한 역할"]
블록웍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보고서를 내고 "시장의 관점(market perspective)에서 암호화폐가 점차 전통 자산군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갖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제 우리는 은행과 같은 전통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단, 중앙은행은 "국가 간 결제에서 우선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안전성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 85억 투자 유치]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개발사 팀블랙버드(대표 주기영)는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0억 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주도해 IMM인베스트먼트, SK,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팀블랙버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사업 고도화 및 우수 인재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FTX, 전 FTX 선임 변호사 고소..."SBF 자금유용 조력"]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FTX현 경영진이 전 FTX 선임 변호사 다니엘 프리드버그(Daniel Friedberg)를 신탁 의무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FTX 측은 "프리드버그가 회사 자산을 유용했을 뿐 아니라, 샘 뱅크먼 프리드와 전 경영진의 자금 유용을 도왔다. 그는 노스 디멘션(North Dimension)이라는 이름의 법인을 세우고, FTX와 노스 디멘션 간 허위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에게 벌금 및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코인원 SKL 원화마켓 상장]
코인원은 6월 29일 스케일(SKL)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매도는 오후 2시, 매수는 오후 2시 5분 오픈된다. 입금은 오전 10시 오픈이다.
[컴투스·유비소프트, 日오아시스와 웹3 게임 관련 파트너십]
코인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일본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가 개최한 특별 이벤트에 컴투스, 믹시, 유비소프트 등이 참가해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자사 개발 소환형 PR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오아시스 네트워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하기로 했으며, 웹3 사업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프랑스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도 자사의 첫번째 블록체인 게임 'Champions Tactics: Grimoria Chronicles'에 오아시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NASAA, 美 하원 위원회 2곳에 '암호화폐 법안 처리 반대' 서한]
온라인 미디어 크라우드펀딩인사이더에 따르면 북미증권관리자협회(NASAA)가 미국 하원 위원회 2곳에 암호화폐 법안 처리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NASAA는 입장문을 통해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존 증권법은 모든 증권에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의 암호화폐 법안을 만들 이유가 없다. 우리는 의회가 새로운 법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규제를 조율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NASAA는 투자자 보호를 위협하고 책임 있는 자본 형성을 촉진하는 정부의 노력을 방해하는 법안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상장 로드맵 HNT 추가]
코인베이스는 4시간 전 상장 로드맵에 헬륨(HNT)을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美 파산법원, FTX 고객자금 청구증명서 제출기한 9/29 결정]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파산법원이 FTX 고객의 자금 청구 증명서(증거) 제출 기한을 9월 29일(현지시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이를 위한 별도의 웹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신흥국 및 개도국 통화정책 위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RBI)이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개발도상국 통화정책에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EMDE)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검증된 데이터가 부족할 뿐 아니라, 나라별 데이터 격차가 크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에 있어서 리스크가 크다. 스테이블코인은 대체로 법정통화와 연동되는데, 이 점은 EMDE의 통화 정책에 대한 통제권, 주도권을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고 설명했다. 반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
[바이낸스, 유로 결제 은행파트너 교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실시간 SEPA(단일유로결제지역) 결제 은행 파트너를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파트너인 페이세이프 결제 솔루션 유한회사(Paysafe Payment Solutions Limited)를 통한 뱅킹 서비스는 오는 9월 25일(현지시간)까지만 제공된다. 다음 파트너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디어는 "이번 조치는 바이낸스가 유럽과 미국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 가운데 취해졌다. 현재 바이낸스는 영국, 네덜란드, 키프로스에서 사업을 철수했으며, 벨기에 당국도 바이낸스에 자국 내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BTC 채굴 난이도, 3.26%↓...하락 전환]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오늘 7시 48분경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3.26% 내린 50.65 T로 하향 조정됐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는 362.50 EH/s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14일 뒤로, 약 0.06%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