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만4620개 추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1월 30일~12월 26일 사이에 비트코인 1만4620개를 추가 매수했다. 매수액은 6억1570만 달러로, 평단가는 4만2110달러다. 12월 26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8만9150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평단가는 3만1168달러로 알려졌다.

[올해 수익률 상위 8개 美 주식 중 절반이 암호화폐 관련주]

CNBC가 올해 미국 주식 시장에서 암호화폐 관련주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좋았다고 전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시총) 50억 달러 이상 미국 상장 기업 중 올해 가장 좋은 성과를 낸 8개 주식 중 4개가 암호화폐 관련주다.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트러스트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300% 이상을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의 주가는 688% 올랐다.

[XRP렛저 일일 트랜잭션 2년래 최다...인스크립션 영향]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스크립트 프로젝트와 인스크립션으로 인해 XRP렛저 일일 트랜잭션 수가 350% 급증한 411만건을 기록했다. 2년래 가장 많은 수다. 다만 XRP20 인스크립션과 관련해 XRPL 랩스 CTO는 "무의미한 스팸"이라고 지적했다.

[분석 "BTC 조정 리스크...단기 홀더 매도발"]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 홀더들의 매도 압력, 연말 거래량 감소로 인해서다. 애널리스트는 $44,000에서 조정 리스크가 크다고 진단하면서 18~24개월 동안 BTC를 보유한 중기 보유자에게 이 가격대가 주요 차익실현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페이퍼 BTC 발행 가능성 있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수백만개 비보증(Unbacked, 가치를 뒷받침하는 담보가 부재한) 비트코인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트레저(Trezor)의 애널리스트 조셉 테텍(Josef Tetek)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BTC 현물 ETF의 중요한 문제점 중 하나는 ETF 보유자가 기초 자산(BTC)을 인출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는 점이다. 이는 비보증 BTC인 일명 페이퍼 BTC(paper Bitcoin)'가 무분별하게 발행될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게 되면 시장을 왜곡해 실제 BTC 가치가 떨어질 수 있고, BTC의 탈중앙화 성격을 해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그는 "현물 ETF는 셀프 커스터디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다. 1930년대 미국이 금을 몰수한 것처럼 정부가 대량의 BTC를 몰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도 진단했다.

[월드코인, 싱가포르서 홍채 스캔 서비스 시작]

월드코인(WLD)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달 중순 월드ID 2.0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싱가포르에서 홍채 스캔기 오브(Orb)를 통한 인증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분석 "SOL, $400까지 상승 여지"]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2018년 약세장 바닥을 예측해 유명해진 암호화폐 분석가 Bluntz는 솔라나(SOL)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낮다며 4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권유했다.

[솔라나 재단 "내년 3~4월 글로벌 해커톤 개최"]

포사이트뉴스가 주최한 행사에서 솔라나(SOL) 재단 중화권 시장 책임자 다니엘이 "솔라나의 비전은 언제나 확장 가능한 고성능 퍼블릭 체인이 되는 것이다. 솔라나는 이미 가용성, 고성능, 비용 측면에서 훌륭한 균형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내년 3월이나 4월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더 많은 인큐베이터와 협력해 프로젝트들의 후반기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AI+솔라나, AI+웹3 관련 프로젝트 지원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올해 유럽서 암호화폐 기업 1.1만개 새롭게 둥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 뉴스가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올 들어 유럽 지역에서 11,597개 암호화폐 기업이 새롭게 등록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유럽 국가 가운데 폴란드에서는 올 4분기 들어 매주 12개의 새로운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등록됐다. 10월 이후에만 총 100개 기업이 추가됐다. 반면 에스토니아 등은 10월 이후 암호화폐 기업 등록 건수가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소식에 $1.9억 암호화폐 선물 강제청산]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시작됐다는 소식 이후 1.9억달러 상당 암호화폐 선물 포지션이 강제청산됐다고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이중 알트코인 청산 규모는 4500만달러로 비트코인보다 많았다. SOL과 ORDI 청산액은 각각 2000만달러, 800만달러였다. 특히 바이낸스에서만 9700만달러 청산이 발생, 거래소 중 청산 규모가 가장 컸다. 앞서 코인니스는 일부 마운트곡스의 현금(엔화) 채권 상환이 시작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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