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속에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83% 상승한 4만5349달러(약 58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4.29% 오른 2381.28달러(약 30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SOL)는 11.02% 크게 상승하며 다시 3위로 올라섰다. BNB 2.71%▲ XRP 2.74%▲ 카르다노(ADA) 4.50%▲ 아발란체(AVAX) 11.08%▲ 도지코인(DOGE) 3.9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10.85% 하락한 0.5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7453억 달러(2259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의 아시아 사업 개발 담당자 린 천(Lin Che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12월 27일(현지시간)에 만기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가격이 5만1660달러까지 치솟아 현물 가격 대비 13.7%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주말 기준 해당 선물의 거래가는 4만7000달러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었다"면서 "선물 가격 상승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65.12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