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3% 상승한 5만2305러(약 69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09% 오른 2999.93달러(약 40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0.23%▲ 솔라나(SOL) 3.11%▼ XRP 0.30%▼ 카르다노(ADA) 0.78%▼ 아발란체(AVAX) 3.01%▼ 트론(TRX) 2.4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915억 달러(2658조원)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 S&P500 지수는 0.60%, 나스닥 지수는 0.9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 데이터를 인용해 "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호가(Order Books)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새벽 중앙화 거래소(CEX)에서는 비트코인 2% 마켓 뎁스(유동성 평가 지표)에서 5.39억 달러 상당의 거래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11일 BTC 현물 ETF 출시 이후 최대치였다. 또 해당 기간 발생한 거래량의 48% 가량이 미국 소재 거래소에서 발생하며 거래량을 주도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69.0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