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8% 상승한 6만9916달러(약 94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24% 오른 3526.63달러(약 47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2.68%▲ 솔라나(SOL) 1.32%▼ XRP 1.46%▼ 도지코인(DOGE) 4.93%▲ 카르다노(ADA) 1.08%▼ 아발란체(AVAX) 2.37%▼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344억 달러(3555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CNBC 인터뷰에서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 네트워크 참여자 수가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이론)을 적용해보면 지난 반감기 때 BTC 적정가치는 3만달러였고, 그후 6.9만달러까지 상승했었다. 현재 BTC 적정가치는 5만달러다. 이번에도 2~3배 정도 오를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15만달러까지 도달 가능하다. 시기상으로 보면, BTC는 통상 반감기가 끝나고 약 9개월 뒤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다. 연말 즈음 최고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9일 기준 65.14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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