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돌파…거품인가, 신호탄인가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
2

비트코인(BTC)이 10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의 지속 가능성과 10만 달러 지지 여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돌파…거품인가, 신호탄인가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연초 이후 최고치인 10만 4,000달러(약 1억 5,200만 원)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은 주요 가격 지지선 형성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의 급등은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최저치였던 7만 5,000달러(약 1억 950만 원) 수준에서 본격적인 반등세에 들어섰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10만 달러 유지 여부가 핵심 분수령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간에 10% 가까이 상승하며 기존 투자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시장에서는 이번 랠리가 특정 이슈와 헤드라인에 주도됐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큐(Skew)는 5월 8일 엑스(X, 전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상승세가 "다시 한 번 헤드라인 중심의 충동적 반응"이라며, 이는 시장이 극도로 민감한 국면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발언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리스크 자산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양상도 지적했다.

이번 가격 반등의 배경에는 미국과 영국의 새로운 무역합의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 같은 기대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며, 유럽연합과 중국과의 무역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스큐는 이어진 게시글에서 "현재 요구되는 것은 강력한 거래량 흐름과 수동적 유입"이라며, 단기 급등이 끝난 이후에도 가격 지지선으로 자리 잡기 위한 지속적인 매수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만 달러 돌파는 대규모 매수세가 만들어낸 결과이지만, 향후 높은 가치 인식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 유입이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기술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반등이 단기 조정을 거치더라도 중장기 상승세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요 헤드라인과 글로벌 무역 흐름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

추천

2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2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가즈아리가또

01:42

등급 아이콘

다사랑

01:11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5.10 01:42:5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다사랑

2025.05.10 01:11:58

후속기사 원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