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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 정부 발행 스테이블코인 WYST 자금세탁 감시에 인카디지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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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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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주가 미국 최초의 공공기관 발행 스테이블코인인 WYST 출시에 앞서, 자금세탁 및 시장 이상 징후 감시를 위해 인카디지털(Inca Dig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WYST는 미국 국채, 현금, 환매조건부채권 등으로 100% 담보되며, 오는 7월 정식 발행을 앞두고 다수 블록체인 테스트넷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와이오밍, 정부 발행 스테이블코인 WYST 자금세탁 감시에 인카디지털 선정 / 셔터스톡

1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와이오밍 스테이블토큰위원회(Wyoming Stable Token Commission)는 주정부 발행 예정인 와이오밍 스테이블토큰(WYST)의 감시 및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석 기업 인카디지털(Inca Digital)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WYST가 미국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WYST는 2023년 3월 통과된 ‘와이오밍 스테이블토큰법(Wyoming Stable Token Act)’에 근거해 발행되며, 미국 국채, 현금, 환매조건부채권(Repo) 등 실물 자산으로 전액 담보된다. 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와이오밍주의 금융 투명성 확대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카디지털은 실시간 위험 분석, 자금세탁방지(AML), 시장 이상 거래 탐지 등 다양한 인텔리전스 도구를 통해 WYST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집행이사 앤서니 아폴로(Anthony Apollo)는 “투명성과 보안, 혁신에 대한 위원회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십”이라며 “인카의 분석 기술이 WYST를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WYST는 다수의 블록체인 테스트넷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7월 정식 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당국은 WYST가 ‘달러 기반의 실시간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기능하면서도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오밍주는 블록체인 기업과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유치에 특화된 법적 환경을 조성하며 ‘디지털 자산 샌드박스 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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