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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실현 시가총액 4주 연속 최고치, 강세 신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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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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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4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형 보유자와 ETF의 축적, 트럼프 정책 기대감 등이 상승 모멘텀에 힘을 실었다.

비트코인($BTC) 실현 시가총액 4주 연속 최고치, 강세 신호 강화 / TokenPost Ai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4주 연속 9060억 달러(약 128조 5,520억 원)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미사용 비트코인 거래 출력(UTXO)의 구매 가격 기준 총액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10만 3,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비트코인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5월 8일부터 시작된 현재의 횡보장에서 비트코인은 144억 달러(약 20조 4,48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추가로 유입시켰으며, 이는 실현 시가총액이 1.61% 증가한 수치다.

크립토퀀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0만 4,731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가인 10만 7,75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최고가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형 보유자들의 자금 축적이다. 100-1,000 BTC UTXO 밴드의 보유량이 지난 10일간 12만 2,540 BTC 증가해 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블랙록은 이 기간 동안 1만 302 BTC(1.66%)를 추가해 총 63만 1,902 BTC를 보유하게 된 유일한 주요 ETF 운용사였으며, 다른 펀드들은 보유량을 줄이거나 현상 유지를 선택했다.

매트릭스포트의 최근 시장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여러 긍정적 요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1분기 실적과 AI 관련 자본 지출에 대한 우려와 같은 주요 하방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자산 성장의 길이 다시 열렸다. 주요 기술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과 투자 의지 재확인은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 신뢰를 회복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영향력도 한몫했다. 국내 투자 유치 촉진과 세금 감면 연장, 규제 완화와 같은 잠재적 정책 지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매트릭스포트는 4월 중순부터 강세장을 예측했으며, 이는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트렌드 모델의 신호에 기반했다.

또한 5월 말로 예정된 50억 달러(약 7조 1,000억 원) 규모의 FTX 채권자 배당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6월의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TF 자금 유입과 스테이블코인 성장이 지속되면서 비트코인의 랠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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