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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9250달러 유지, ETF 자금 유입 급증으로 기관 투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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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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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0만9250달러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관들이 지난주에만 33억 달러를 ETF에 투입하며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10만9250달러 유지, ETF 자금 유입 급증으로 기관 투자 강세 / 셔터스톡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기관들이 지난주에만 비트코인 ETF에 33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연초 대비 총 108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10만925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불투명한 재정 전망 속에서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커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32억 달러로 자금 유입을 주도했으며, 호주, 홍콩, 독일이 소규모 자금 배분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모든 자금 흐름이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리플(XRP)은 37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80주간 이어진 자금 유입 연속 기록이 끊어졌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중심무대를 차지했다.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거시경제 헤지 수단으로 보고 있는 반면, 소매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동안 플로피페페(FloppyPepe, FPPE)와 파트코인(Fartcoin, FARTCOIN) 같은 소형주 토큰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들이 이들의 상승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공급량의 99%가 수익 상태에 있는데, 이는 시장 과열과 동시에 차익 실현과도 연관된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10만9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 트레이더들이 주목하고 있다.

높은 미국 국채 수익률, 무디스(Moody's)의 잠재적 신용등급 강등, 지정학적 우려가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서도 비트코인의 회복력은 위험 자산과 안전 피난처로서의 이중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2시간 차트는 10만8731달러의 50 지수이동평균선과 10만2190달러에서 시작된 상승 추세선 바로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10만9653달러의 0.236 피보나치 레벨이 작은 몸통의 캔들과 도지 형성으로 시장 우유부단함을 보여주며 피벗 역할을 하고 있다. MACD는 MACD 선이 시그널 선 위에 있고 녹색 히스토그램 막대가 증가하면서 강세 교차를 암시하고 있지만 모멘텀 확인은 보류 상태다.

저항선은 10만9653달러, 11만1935달러, 11만3300달러이며, 지지선은 10만8731달러(50 지수이동평균선), 10만7078달러, 10만5905달러다. 10만9653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캔들이나 삼백병법과 강한 거래량으로 확인되면 11만1935달러와 11만3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10만8731달러 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10만7078달러나 10만590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명확한 신호를 기다린 후 진입하는 것이 좋으며, 거시경제 악재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회복력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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