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PO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업 공개가 거의 없었던 것과 달리,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특히 EV(기업가치)가 높은 신규 상장 종목들이 공모가의 4배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4개의 신규 상장 종목 중 절반이 공모가의 4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으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지난달에는 공모주 시장이 거의 멈춘 상태였다. 당시 장외 대비 예비 심사 신청 기업도 매우 적었고, 중복심사 가이드라인 준비나 설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정부의 벤처기업 우호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신규 상장을 앞둔 기업들이 추가로 있으며, 공모주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들이 ETF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장 분석가들은 공모 예상 시가총액이 큰 종목 위주의 투자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부의 지원 정책과 맞물려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는 더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는 IPO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