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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네트워크, 6월 Pi2Day로 전환점 맞나…메인넷 실용성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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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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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 'Pi2Day'를 앞두고 파이네트워크가 주요 기능 개선안과 실사용 확대책을 예고하며 커뮤니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넷 실용성과 거래소 상장 여부가 파이의 전환점을 가를 핵심 요인으로 떠올랐다.

 파이네트워크, 6월 Pi2Day로 전환점 맞나…메인넷 실용성에 쏠린 눈 / TokenPost Ai

파이네트워크, 6월 Pi2Day로 전환점 맞나…메인넷 실용성에 쏠린 눈 / TokenPost Ai

다가오는 6월 28일 '파이투데이(Pi2Day)'를 앞두고 파이네트워크(Pi Network) 커뮤니티가 다시금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메인넷 출범과 함께 주요 기능 업그레이드, 실사용 확대 등 다양한 개선책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행사가 파이(Pi)가 단순한 이상향에서 실체 있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앞서 파이네트워크는 올해 초 오픈 메인넷을 출범시키며 1,300만 명 이상 사용자의 토큰 이전, DApp 구축 및 노드 운영을 가능케 했다. 하지만 파이의 가치가 여전히 0.50달러(약 695원) 이하에 머무르면서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실질적 유틸리티 부족과 거래소 미상장 문제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Pi2Day에서는 여러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KYC 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KYC 동기화’ 기능이 선보이며, 부분 인증자도 지갑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2단계 인증과 같은 보안 강화, 파이 생태계 앱 탐색 기능과 수익화를 유도하는 광고 시스템 등이 대거 공개된다.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pi’ 도메인이다. 현재까지 약 5만7,000개 이상의 도메인이 등록됐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eth’와 유사한 의미를 가진 Web3 주소 기능이다. 개발자가 이를 실제 앱에 활용할 경우 파이 생태계의 실사용 가치는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물 결제 시장도 주목할 대목이다. 지난 3월 개최된 PiFest 기간 동안 약 5만8,000개 이상의 가맹점이 파이를 결제수단으로 수용했고, 180만 명 이상 사용자가 ‘맵 오브 파이(Map of Pi)’ 서비스를 통해 실사용 가능 매장을 탐색했다. 여기에 약 1,390억 원 규모의 ‘파이벤처스(Pi Ventures)’ 펀드가 붙어 생태계 내 프로젝트 지원에 나서는 점도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반면, 여전히 공식 거래소 상장이나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 등 핵심적인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Pi2Day가 단순한 이벤트로 그칠지, 아니면 파이 토큰 실질화의 전환점이 될지는 미지수다.

결국 이번 Pi2Day가 파이네트워크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가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행사 이후에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면, 커뮤니티의 피로감과 회의론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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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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