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Pi 네트워크, 밴크사·온램퍼와 제휴...264억 원 유동성 확보에도 가격 하락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3

Pi 네트워크가 밴크사·온램퍼와 제휴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확장했지만, 파이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언락을 앞두고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하다.

 Pi 네트워크, 밴크사·온램퍼와 제휴...264억 원 유동성 확보에도 가격 하락 / TokenPost Ai

Pi 네트워크, 밴크사·온램퍼와 제휴...264억 원 유동성 확보에도 가격 하락 / TokenPost Ai

Pi 네트워크가 피아트-크립토 결제 플랫폼인 밴크사(Banxa)와 온램퍼(Onramper)와 공식적으로 협력하면서 대중적 상용화 가능성에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파이코인(PI)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제휴는 Pi2Day를 맞아 공개됐다. 특히 밴크사와 온램퍼는 전 세계 사용자가 크레딧 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 은행 송금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파이코인을 손쉽게 구매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간 파이코인을 거래소 없이 보유만 했던 사용자들은 이제 직접 은행 계좌로 현금을 입금받을 수 있게 됐다.

밴크사는 단순한 결제 솔루션을 넘어 즉각적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3,050만 PI 이상을 매입했다. 해당 물량은 약 1,900만 달러(약 264억 1,000만 원) 규모로, 파이코인 거래 유동성에 즉각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밴크사는 자체 KYC(본인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Pi 네트워크의 내부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용자들마저도 지갑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로써 신규 사용자 유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온램퍼는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투자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자신의 지역에 알맞은 결제 수단과 통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밴크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한데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긍정적 소식에도 불구하고 파이코인 가격은 반등에 실패한 모습이다. 보도 시점 기준, 파이코인은 최근 며칠 새 3.6% 하락해 0.57달러에서 약 0.5356달러(약 745원)로 내려앉았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예정된 파이코인 대량 언락(록업 해제)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3억 3,700만 PI가 신규로 유통시장에 등장할 예정인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급증할 경우 코인 가격은 0.40달러(약 556원)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거래 인프라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투자심리 회복과 가격 반등에는 보다 근본적인 수요 확보와 실사용 확대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WayneKIM

02:05

등급

StarB

00:15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06.29 22:19:4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