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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BTC) 또 샀다…“100만 달러 간다면 바보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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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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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을 다시 매수하며 100만 달러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 가치에 주목하며 자신의 신념을 재확인했다.

 『부자 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BTC) 또 샀다…“100만 달러 간다면 바보가 낫다” / TokenPost Ai

『부자 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BTC) 또 샀다…“100만 달러 간다면 바보가 낫다” / TokenPost Ai

부동산 투자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TC)을 다시 한번 사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매수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념을 재확인하면서도 동시에 본인의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기요사키는 “바보로 보일지언정, 언젠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약 13억 9,000만 원)까지 치솟는다면 패배자보다는 바보가 낫다”며 자신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두둔했다.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시점은 BTC 가격이 1개당 약 10만 7,000달러(약 1억 4,873만 원)를 기록한 직후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개하며, 시장의 단기적 변동성보다 장기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런 접근 방식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경력 30년 이상의 주식 투자자 데이비드 라이터(David Leiter)는 "공포에 뒤처지기 싫어 투자하는 방식은 결코 위대한 투자자들이 택하는 길이 아니다"며 경계했다.

한편, 기요사키는 불과 하루 전에도 비트코인에 대해 강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과거 6,000달러(약 834만 원)일 때 첫 비트코인 매수를 단행했으며, 당시도 ‘이미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 판단이 탁월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금의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 가격도 몇 년 뒤엔 저렴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추후 투자자들이 ‘더 사둘 걸’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이 매입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이미 수년 전부터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강하게 신뢰해온 인물이다. 그는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가치를 강조하면서, 금이나 은과 함께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포함시킬 것을 권장해왔다. 최근 그는 “현금은 계속해서 가치를 잃는다”며, 현금 보유보다 자산 배분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기요사키의 연쇄 매수 움직임은 비트코인 강세론자들 사이에 호응을 불러일으켰지만, 일각에서는 감정적인 투자 결정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도 함께 뒤따르고 있다. 투자 판단은 신중함이 전제되어야 하며, 장밋빛 전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기요사키의 시각에서는 ‘현재가 기회의 창’이고, 이 믿음은 그를 다시 한번 비트코인 시장으로 이끌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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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7.01 2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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