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이 글로벌 퀀트 트레이딩사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의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내 거래 행태를 점검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만 제인스트리트에 정통한 인사는 중국 매체 Caixin에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고, 사실이라고 믿을 이유도 없다”며 “이런 소문을 제인스트리트와 연관 지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번 주 제인스트리트와 공동 창업자, 직원 2명은 내부자 거래, 사기,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거래가 2022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자매 코인 루나(Luna) 가치 400억 달러 규모 붕괴를 가속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1999년 설립된 제인스트리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기자본 기반 퀀트 트레이딩 업체 가운데 하나로, 2024년 순거래 수익이 200억 달러를 웃돌고 순이익은 130억 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자금을 받지 않는 구조로 전통 자산운용사 대비 공시 의무가 낮아,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초대형 트레이더’로 평가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