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이더리움($ETH), 단기 기술 과열 신호…wETH 차입 비용 급등 경고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4

이더리움($ETH)이 기술적 과열과 wETH 차입 비용 급등으로 단기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마커스 틸렌은 여름철 거래 한산기와 기술적 부담 속 보수적 접근을 제언했다.

 이더리움($ETH), 단기 기술 과열 신호…wETH 차입 비용 급등 경고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단기 기술 과열 신호…wETH 차입 비용 급등 경고 / TokenPost.ai

이더리움(ETH)의 단기 전망에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래핑 이더리움(wETH)의 차입 비용이 급등했으며, 기술적 지표는 현재 가격이 과대평가된 상태임을 시사하고 있다.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 10x리서치 리서치 총괄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10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단기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8월 여름 휴가 시즌에 접어들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한산해지는 가운데, 기술 지표는 과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틸렌은 최근 wETH 자금조달비(펀딩비) 급등이 이더리움 가격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ETH는 ETH를 토큰화한 자산으로, DeFi 프로토콜 전반에서 대출이나 유동성 공급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하지만 펀딩비가 급격히 오르면서 이를 차입해 레버리지를 활용하거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3,623달러(약 5,037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30일간 약 49%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 강도는 34% 증가하며 ETH/BTC 비율도 가파르게 반등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이더리움 상승에 힘이 실렸지만, 그만큼 가격 부담이 커졌음을 나타낸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전을 계기로 공화당 지지 기반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투자 심리가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기술적 과열과 계절적 비수기 등이 맞물리며 ETH를 둘러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틸렌은 “지금은 거시적 흐름과 함께 기술 분석을 신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는 시기”라며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07.25 17:22:08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5.07.25 11:21:19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