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바뀌는 고변동성 환경이다. 역대 최고가(ATH)와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을 추적하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크립토랭크 기준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 중 하루 사이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실시간 국내 인기 자산의 고점 대비 조정률을 함께 분석해 시장 회복 여력과 흐름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역대 최고가(ATH) 갱신 종목

① 슬래시 비전 랩스(SVL) – 0.0241달러(ATH), 현재가 0.0212달러 (–12%)
② 코카(COCA) – 0.477달러(ATH), 현재가 0.476달러 (–0.13%)
③ 매직 인터넷 머니(MIM) – 0.00325달러(ATH), 현재가 0.00325달러 (0%)
총 3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신고가 대비 평균 –4.04% 하락한 상태로, 단일 종목만이 신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종목은 신고가 직후 최대 –12%까지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저가(ATL) 경신 종목

① 오케이체인(OKT) – 3.51달러(ATL) → 3.51달러(현재) (0%)
② 미토스(MYTH) – 0.0732달러(ATL) → 0.0738달러(현재) (+0.87%)
18일 신저점을 경신한 종목은 총 2개였다. 이 중 미토스는 ATL 대비 +0.87% 소폭 반등했고, 오케이체인은 ATL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두 종목 모두 역대 최고가(ATH) 대비 9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여전히 깊은 조정 국면에 놓여 있다.
시가총액 TOP 5 종목 – ATH/ATL 대비 현황

① 비트코인(BTC) 117,165달러 | ATH 124,224달러 (–5.68%) | ATL 0.257달러 (+45,632,236%)
② 이더리움(ETH) 4,446달러 | ATH 4,860달러 (–8.52%) | ATL 0.421달러 (+1,056,105%)
③ 엑스알피(XRP) 3.07달러 | ATH 3.84달러 (–20.1%) | ATL 0.00280달러 (+109,474%)
④ 비엔비(BNB) 854.16달러 | ATH 868.39달러 (–1.64%) | ATL 0.0961달러 (+888,635%)
⑤ 솔라나(SOL) 189.15달러 | ATH 293.65달러 (–35.6%) | ATL 0.508달러 (+37,160%)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인 12만4224달러 대비 –5.68% 하락한 11만71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10일 기록한 신고점 4,860달러까지 약 8.5%의 상승 여력을 남기고 있다. XRP와 BNB는 각각 –20.1%, –1.64% 하락하며 비교적 완만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솔라나(SOL)는 –35.6%로 주요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실시간 국내 트렌딩 종목 – ATH/ATL 현황

① 체인링크(LINK) 현재가 25.75달러 | ATH 52.82달러 (–51.3%) | ATL 0.126달러 (+20,287%)
② 사이버(CYBER) 현재가 2.84달러 | ATH 17.11달러 (–83.4%) | ATL 0.902달러 (+215.2%)
③ 올라엑스비티(AIO) 현재가 0.0790달러 | ATH 0.126달러 (–37.4%) | ATL 0.0467달러 (+69.1%)
④ 오케이비(OKB) 현재가 116.3달러 | ATH 133.57달러 (–12.9%) | ATL 0.581달러 (+19,925%)
⑤ 카이아(KAIA) 현재가 0.160달러 | ATH 0.411달러 (–61.0%) | ATL 0.0910달러 (+76.0%)
국내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렌딩 종목들은 전고점(ATH) 대비 –12.9%에서 –83.4%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이버(CYBER, –83.4%)와 ▲카이아(KAIA, –61.0%)는 여전히 깊은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다. 반면, ATL(역대 최저가) 기준으로는 모두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며, ▲체인링크(LINK, +20,287%)와 ▲오케이비(OKB, +19,925%)는 압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라엑스비티(AIO, –37.4%)와 ▲카이아(KAIA, –61.0%)는 단기 반등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