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바뀌는 고변동성 환경이다. 역대 최고가(ATH)와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을 추적하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크립토랭크 기준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 중 하루 사이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실시간 국내 인기 자산의 고점 대비 조정률을 함께 분석해 시장 회복 여력과 흐름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최고가(ATH) 갱신 종목

① 오지 팬 토큰(OG) – 17.27달러(ATH), 현재가 17.19달러 (–0.49%)
② 스토리 프로토콜(IP) – 8.87달러(ATH), 현재가 8.53달러 (–3.76%)
③ MYX 파이낸스(MYX) – 3.83달러(ATH), 현재가 3.77달러 (–1.80%)
④ 테슬라 토큰화 증권(TSLAX) – 356.66달러(ATH), 현재가 355.45달러 (–0.34%)
⑤ 이더렉스(REX) – 0.617달러(ATH), 현재가 0.608달러 (–1.52%)
이날 ▲이더렉스 리퀴드(REX33) ▲미토시스 BNB(miBNB)까지 총 7개 종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트코인 강세 흐름 속에서 단기 탄력적인 반등세가 부각됐다. REX33은 8월 15일 기록한 최저가 대비 약 +90.1% 상승했고 miBNB는 9월 4일 최저가와 비교해 +4.19% 오르며 꾸준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최저가(ATL) 경신 종목

① 유니젠(ZCX) – 0.0164달러(ATL) → 0.0173달러(현재) (+5.53%)
이날 총 1개 종목이 역대 최저가를 새로 기록했다. 유니젠은 9월 8일 ATL을 경신한 뒤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ATH(6.98달러) 대비 –99.8% 낮은 수준에 머물며 장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TOP 5 종목 – ATH/ATL 대비 현황

① 비트코인(BTC) 11만1169달러 | ATH 12만4224달러 (–10.5%) | ATL 0.257달러 (+43,297,312%)
② 이더리움(ETH) 4295달러 | ATH 4948달러 (–13.2%) | ATL 0.421달러 (+1,020,352%)
③ 리플(XRP) 2.88달러 | ATH 3.84달러 (–24.9%) | ATL 0.00280달러 (+102,797%)
④ 바이낸스코인(BNB) 873.51달러 | ATH 899.70달러 (–2.91%) | ATL 0.0961달러 (+908,774%)
⑤ 솔라나(SOL) 207.31달러 | ATH 293.65달러 (–29.4%) | ATL 0.508달러 (+40,737%)
비트코인은 8월 14일 기록한 고점 12만4224달러 대비 –10.5% 하락한 11만11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8월 24일 신고점 4948달러 이후 –13.2%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과 솔라나는 각각 –24.9%, –29.4%로 시총 상위권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특히 솔라나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낸스코인은 –2.91%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실시간 국내 트렌딩 종목 – ATH/ATL 현황

① 레버파이(LEVER) 현재가 0.0000700달러 | ATH 0.00530달러 (–98.7%) | ATL 0.0000580달러 (+20.7%)
② 캠프 네트워크(CAMP) 현재가 0.0569달러 | ATH 0.252달러 (–77.4%) | ATL 0.0498달러 (+14.2%)
③ 석싱크트(PROVE) 현재가 0.887달러 | ATH 1.71달러 (–48.1%) | ATL 0.591달러 (+50.1%)
④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현재가 0.206달러 | ATH 0.343달러 (–39.8%) | ATL 0.165달러 (+24.7%)
⑤ 온도 파이낸스(ONDO) 현재가 0.914달러 | ATH 2.13달러 (–57.2%) | ATL 0.0832달러 (+998.8%)
국내 트렌딩 종목들은 전고점 대비 –39.8%에서 –98.7%까지 조정폭을 보였다. ▲레버파이(–98.7%)·▲온도 파이낸스(–57.2%)·▲석싱크트(–48.1%)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고, ▲월드리버티파이낸셜(–39.8%)·▲캠프 네트워크(–77.4%)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반면 ATL 대비 성과는 모두 플러스권을 기록하며 ▲온도 파이낸스(+998.8%)·▲석싱크트(+50.1%)·▲월드리버티파이낸셜(+24.7%)이 장기 상승 여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