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불리쉬 IPO 후 첫 실적, 순이익 1,504억 원…월가 예측 깨고 주가 상승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가 IPO 이후 첫 실적에서 순이익 1,504억 원을 기록하며 월가 예측을 넘어섰다. 실적 호조와 뉴욕 비트라이선스 획득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불리쉬 IPO 후 첫 실적, 순이익 1,504억 원…월가 예측 깨고 주가 상승 / TokenPost.ai

불리쉬 IPO 후 첫 실적, 순이익 1,504억 원…월가 예측 깨고 주가 상승 / TokenPost.ai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Bullish)가 기업 공개(IPO) 후 처음으로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긍정적 발표에 힘입어 불리쉬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추가 상승했다.

불리쉬는 현지시간 3일 공개한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 5,700만 달러(약 79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575만 달러(약 775억 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도 93센트를 기록하며, -6센트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완전히 뒤집었다.

순이익은 눈에 띄게 개선돼 이목을 끌었다. 불리쉬는 이번 분기 동안 1억 830만 달러(약 1,504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분기 1억 1,640만 달러(약 1,619억 원)의 순손실에서 극적으로 전환된 성과다.

불리쉬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암호화폐 기업 IPO 중 하나였다. 동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과 거래소 경쟁사 제미니(Gemini), 이토로(eToro) 등과 함께 상장을 단행하며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실적 발표 이후 불리쉬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2.1% 오른 55.50달러(약 7만 7,0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당일 장중 5.8% 상승에 이어진 연속 상승이다. 앞서 불리쉬는 뉴욕 금융 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취득하며 미국 금융 중심지인 뉴욕 시장 진출을 허가받았고, 이는 주가에 힘을 보탠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IPO 기업으로서 불리쉬의 이번 실적은 향후 크립토 상장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월가의 예상을 넘긴 실적과 주요 규제 라이선스 획득이라는 이중 호재가 불리쉬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