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10월을 앞두고 16억원을 돌파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1억 5,947만원을 기록해 24시간 동안 3.83% 상승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584만원을 넘어서며 같은 기간 동안 3.83% 상승한 모습이다.
8월 중 암호화폐 중앙화 거래소의 총 거래량은 연중 최고치인 9.72조 달러에 달했다. 이는 시장 유동성 증가와 함께 투자자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의 오픈 인터레스트 증가도 확인되면서 시장 신뢰도와 투기적 활동이 상승세에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10월에 강세를 보이는 경향에 주목하며 '업토버(Uptober)' 랠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알트코인들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리플(XRP)은 4,066원으로 24시간 기준 4.26% 상승,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SOL)은 29만 5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별한 가격 변동 없이 조용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강세의 한 배경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10월을 맞아 다른 알트코인들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강세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XRP와 SOL은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체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10월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