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ffable Intelligence는 다비드 실버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현재 1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자금 모집은 세쿼이아 캐피탈이 주도하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 라운드는 Ineffable Intelligence의 가치를 40억 달러로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런던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아직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다비드 실버는 구글의 AI 연구소였던 DeepMind에서 강화 학습 기술 연구와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연구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실버는 알파고 프로젝트의 주역 중 하나로, 이 알고리즘은 2016년 세계 최고의 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인공지능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강화 학습은 반복적인 시도를 통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AI의 반응이 올바르지 않을 경우 피드백을 제공해 더 나은 결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실버가 DeepMind의 일환으로 참여했던 프로젝트들에서는 강화 학습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에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 기업이 관심을 보인다는 점은 Ineffable Intelligence가 이들의 기존 서비스와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물건 출시 전 막대한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AI 스타트업 사례들도 있으므로, 이 회사 역시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