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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총 4조 달러 회복…비트코인·이더리움 강세에 '업토버'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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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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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재돌파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상승 흐름과 함께 '업토버'가 본격화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총 4조 달러 회복…비트코인·이더리움 강세에 '업토버' 기대 고조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총 4조 달러 회복…비트코인·이더리움 강세에 '업토버' 기대 고조 / TokenPost.ai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다시 한 번 4조 달러(약 5,560조 원)를 회복하며 강세장 진입 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말 침체 이후 시총 2,000억 달러(약 278조 원)가 유입되며 회복세에 불을 지폈고, 역사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업토버(Uptober)'를 하루 앞둔 현재 시장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11만 4,800달러(약 1억 5,937만 원)까지 상승하며 최근 일주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낙폭을 모두 만회하면서, 주요 분석가들은 강세장이 실질적으로 재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BTC 점유율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비트코인 점유율은 9월 중순 57%에서 현재 59% 가까이 상승하며 알트코인을 제치고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이어 "알트코인이 다소 뒤처지고 있지만, 이는 단기 반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적 반전의 전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팟캐스터 콜린 톡스 크립토(Colin Talks Crypto)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가 사이클 최고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특히 12월을 핵심 기간으로 지목했다. 분석가 Sykodelic 역시 "지금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고, 반등에 따른 상방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95% 이상의 확신을 드러냈다.

비트코인은 현재 7월 초부터 형성된 박스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진정한 '업토버' 랠리를 기대하려면 11만 7,500달러(약 1억 6,308만 원)를 돌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더리움(ETH) 역시 반등세에 동참하며 전날 늦은 시각 4,200달러(약 583만 원) 선을 회복했다. 현재 박스권 내부로 복귀한 상황에서 향후 4,350달러(약 604만 원)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더리움 개발사 컨센시스가 국제 은행 간 통신협회(SWIFT)와 블록체인 프로토타입 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향후 ETH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랠리 초입에서는 비트코인이 중심이 되고 있지만, 그 흐름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된다면 전반적인 강세장 전환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업토버'가 시작되기 직전,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 번 중요한 분기점을 통과 중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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