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디엑스(PUNDIX)가 14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3.64% 오른 513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약 131억 원 규모로, 최근 거래량 증가세와 함께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업비트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펀디엑스는 81포인트로 ‘매우 탐욕’ 구간에 진입하며 전체 코인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단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탐욕 지수가 높은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차트상 펀디엑스는 장중 한때 496원까지 하락했으나 522원까지 반등하며 단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500원 부근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525원 돌파 시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이 최근 하루 평균 대비 약 20% 이상 늘어나면서 상승 추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펀디엑스는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프로젝트로, 소매업체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 단말기인 XPOS(Point-of-Sale)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PUNDIX 등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PUNDIX 토큰은 결제 수수료 지불 및 인센티브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며, 프로젝트는 탈중앙 결제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주요 디지털 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0.20% 하락한 171,335,000원 △이더리움(ETH) 0.00% 보합세인 6,314,000원 △리플(XRP) 0.26% 상승한 3,894원 △솔라나(SOL) 0.93% 오른 313,5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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