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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폭락장 속 이더리움(ETH) 1조 원어치 매수...“연말 1만 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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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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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이 최근 시장 하락을 기회 삼아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집중 매수하며 저점 매수 전략을 강화했다. 탐 리는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비트마인, 폭락장 속 이더리움(ETH) 1조 원어치 매수...“연말 1만 달러 간다” / TokenPost.ai

비트마인, 폭락장 속 이더리움(ETH) 1조 원어치 매수...“연말 1만 달러 간다” / TokenPost.ai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비트마인(BitMine)이 다시 한 번 이더리움(ETH)을 대규모로 매수하며 '저점 매수'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탐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이더리움 10만 4,336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는 당시 시세 기준 약 4억 1,700만 달러(약 5,799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매수는 크라켄과 비트고(BitGo)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세 개의 신규 지갑이 이더리움을 수령한 것으로 블록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전했다. 다만 비트마인은 공식적으로 거래 내역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비트마인의 매수 강행은 최근의 시장 급락세를 의식한 정밀한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암호화폐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한 직후, 비트마인은 약 20만 2,000개의 ETH를 이미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토큰 기준으로는 약 8억 800만 달러(약 1조 1,232억 원)에 해당하며, 이후 이번에 추가로 4억 달러 이상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탐 리는 성명을 통해 "며칠 간의 급격한 하락세는 ETH 가격을 낮췄고, 비트마인은 이 기회를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연말까지 이더리움이 1만 달러(약 1,390만 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 예측은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역시 최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업 아캄(Arkham)도 비트마인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세 개의 신규 고래 지갑이 각각 약 7,500만 달러(약 1,043억 원) 상당의 ETH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아캄은 "비트고를 통한 자산의 분산 방식과 패턴이 과거 비트마인의 매수 행태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시장 참가자들은 비트마인의 이같은 적극적 매수를 투심 회복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기관급 투자자들의 누적 매집은 이더리움의 중장기적인 강세 전망을 가능케 한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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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빅리치

2025.10.16 16:50:4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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