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50억2000만 달러로, 전일(20일) 148억4000만 달러 대비 1.21% 증가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3억1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5억9800만 달러 ▲CME 6550만 달러 ▲OKX 2억8300만 달러 ▲바이낸스 1억2200만 달러 ▲바이비트 2억4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3.58%, 풋옵션 36.42%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48.11%, 풋옵션 51.89%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미결제약정에서는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나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소폭 우세하며 시장 심리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7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3000달러 풋옵션(11월 28일, 데리비트) ▲3600달러 풋옵션(10월 31일, 데리비트) ▲3500달러 풋옵션(10월 31일, 데리비트)이다.
21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32% 상승한 39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