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토큰(AUCTION)이 23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6.30% 상승한 1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054억 원으로, 최근 하루 만에 거래량이 급증하며 단기 매수세가 강화된 모습이다. 업비트 공포·탐욕 지수에서 ‘탐욕’ 점수 80포인트로 1위를 기록, 전일 대비 +17포인트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기술적 분석상 바운스토큰은 단기 조정 구간을 벗어나며 12,000원대 지지를 확인한 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저항선은 12,600원 부근으로, 거래량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 조정 국면에 머무는 가운데, 디파이(DeFi) 및 유틸리티형 토큰군에 단기 순환매가 유입되는 흐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바운스(Bounce) 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경매 플랫폼 프로토콜로, 토큰 및 NFT, 실물 자산, 광고 스페이스(Ad Space) 등 다양한 형태의 경매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3년 12월 ‘바운스 파이낸스’에서 ‘바운스(Bounce)’로 리브랜딩을 진행했으며, 기업과 개인이 자체 경매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Auction as a Service(AaaS) 솔루션을 선보였다. 플랫폼의 네이티브 자산인 AUCTION 토큰은 거버넌스와 스테이킹, 수수료 지불 등 생태계 운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같은 시각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0.21% 상승한 1억6,350만 원 △이더리움(ETH) 0.07% 오른 577만2천 원 △리플(XRP) 0.08% 상승한 3,583원 △솔라나(SOL) 0.29% 오른 27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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