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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홀드, 리플(XRP) 겨냥한 피싱 사기 경고…15억 개 XRP 보유자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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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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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가 리플(XRP) 보유자를 노린 피싱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딥페이크 영상·가짜 앱 유도 등 고도화된 수법이 등장하고 있어 XRP 커뮤니티 보안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홀드, 리플(XRP) 겨냥한 피싱 사기 경고…15억 개 XRP 보유자 타깃 / TokenPost.ai

업홀드, 리플(XRP) 겨냥한 피싱 사기 경고…15억 개 XRP 보유자 타깃 / TokenPost.ai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홀드(Uphold)가 최근 리플(XRP) 보유자를 겨냥한 새로운 사기 수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업홀드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사기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업홀드 리서치 책임자인 마틴 히스보에크 박사는 이번 사기가 업홀드의 공식 요청이 아니며, 유사한 메시지를 받은 이용자는 절대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 파일을 열지 말고 반드시 공식 고객지원 채널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고는 리플 및 XRP 커뮤니티의 보안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실제로 업홀드는 15억 개 이상의 XRP를 보관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 고객의 비트코인 보유량보다 10배나 많은 수치다. 이러한 집중 보유는 업홀드가 XRP 사용자들 사이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방증한다.

이와 더불어 리플은 최근 자사의 연례 행사 '스웰(Swell)' 기간과 이후에 급증한 가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해당 방송들은 XRP를 보내주면 더 많은 토큰을 돌려주겠다는 식의 전형적인 ‘에어드롭 사기’ 형태로, 진위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딥페이크 영상까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과 개발 부서인 리플X는 커뮤니티에 반복적으로 알리고 있다. 직원 누구도 XRP 전송이나 지갑 정보 공유, 투자 요청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알 수 없는 제안이나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교차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협하는 정교한 사기 수법들이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경계심도 그만큼 요구되는 상황이다. 거래소와 프로젝트 측에서 신뢰성 있는 해명을 내놓고 있음에도, 피싱 사기와 영상 조작 등 고도화된 방식은 초보 투자자뿐만 아니라 숙련된 사용자도 속기 쉽다.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경계를 유지하고, 공식 발표 이외에는 절대 송금이나 앱 설치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업홀드와 리플이 다시 한 번 강조한 이번 보안 경고는 XRP 생태계 전반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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