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에 성공하면서 최대 1만 달러(약 1억 4,698만 원)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핵심 지지선은 2,620달러(약 385만 원)로, 이 수준이 유지될 경우 강세 시나리오가 살아 있다는 전망이다.
26일 기준 이더리움은 약 2,900달러(약 426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220억 달러(약 32조 3,356억 원)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 사이에는 소폭 반등하며 기술적 반전 신호를 보이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2,600달러선이 이더리움의 0.5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해당하며, 과거 공정가치갭(FVG)이 채워진 구간과도 겹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구조가 유지된다면, 새로운 고점을 노릴 수 있다”며 “하지만 이탈 시 시장은 2,256~1,821달러(약 332만~267만 원) 구간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테드는 2,950~3,000달러(약 434만~440만 원) 구간에서 반복된 저항이 나왔다며, 이 구간을 확실히 돌파하려면 강한 거래량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사이클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했던 저항선으로, 이를 넘을 경우 3,400달러(약 5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최근 가격 조정으로 인해 2,800달러(약 411만 원) 수준은 다시 ‘진입 기회’로 포지셔닝되고 있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는 현재 차트 구조가 유지될 경우 이더리움은 중장기적으로 9,000~10,000달러(약 1,320만~1,470만 원)까지 상승 여력을 가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온체인 데이터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MVRV Z-score 지표는 현재 0.29로, 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구간에 가까워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2016년 이후 Z-score가 0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이더리움은 축적 단계와 함께 반등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0 밑으로 떨어지진 않았지만, 매수 구간에 접근 중”이라며 눈여겨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종합하면, 이더리움은 단기적으로는 저항선인 3,000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지지 구조와 온체인 지표 모두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이더리움은 2,620달러 지지선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온체인 지표도 장기 매수 신호에 접근 중이다. 상방 저항은 3,000달러이며, 돌파 시 본격적인 랠리 가능성이 커진다.
💡 전략 포인트
단기 투자자는 2,950~3,000달러 구간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중장기 투자자는 MVRV Z-score 하락 추이를 감안해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 용어정리
- MVRV Z-score: 코인의 시가총액과 실현 시가총액의 차이를 표준점수로 비교한 온체인 지표로, 과매수/과매도 수준을 파악하는 데 활용
- FVG(공정가치갭): 강한 매수나 매도 흐름으로 인해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못한 가격 갭. 이후 시장이 갭을 메우며 기술적 반등·하락이 일어날 수 있음
- 피보나치 되돌림: 기술적 분석에서 많이 쓰이는 비율 도구로, 가격이 일정 비율로 되돌아오는 지점을 파악하는 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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