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어텐션토큰(BAT)이 4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6%가량 상승한 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기준 BAT의 탐욕·공포지수는 82포인트로 전체 가상자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단기 투자 심리가 강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BAT의 거래대금은 약 45억원 규모로 집계되며 전일보다 조금 늘었다. 가격은 최근 30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뒤 단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AT은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광고주·사용자·콘텐츠 제작자 간의 보상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브는 프라이버시 보호형 광고 모델 구축을 위해 자체 월렛과 디파이 기능 확장도 진행 중이며, 관련 섹터 지수도 이날 광고·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이날 오후 기준 비트코인(BTC)이 1억3천8백만원, 이더리움(ETH)은 470만3천원, 솔라나(SOL)는 20만8천600원, 리플(XRP)은 31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는 BAT 거래 시 글로벌 시세와 최대 25% 이상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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