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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안 본다”…드래곤플라이, 2026년 암호화폐 구조적 낙관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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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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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의 로브 하딕은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구조적 채택 확대와 혁신 기반 위에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과 예측 시장은 10배 성장 가능성도 제기됐다.

 “차트 안 본다”…드래곤플라이, 2026년 암호화폐 구조적 낙관론 제시 / TokenPost.ai

“차트 안 본다”…드래곤플라이, 2026년 암호화폐 구조적 낙관론 제시 / TokenPost.ai

2026년 암호화폐 시장, '암울한 겨울' 아니라 '구조적 낙관론'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드래곤플라이(Dragonfly)의 로브 하딕 파트너가 2026년 암호화폐 전망에 대해 ‘건설적’이라 평가하며, 최근의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예측 시장, 토큰화 자산 등 실사용 기반이 넓어지는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딕은 지난 24일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2024년 미 대선 전날과 현재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약 2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8% 상승했다”며 “이런 흐름은 시장이 완전히 꺾인 것이 아니라 단기 기억에 묶인 결과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한 해 동안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여전히 구조적인 채택과 혁신이 관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과 예측 시장, 10배 성장도 무리 아니다”

하딕은 2026년을 향한 주요 테마로 스테이블코인, 예측 시장, 토큰화 자산, 인프라 확장을 꼽았다. 그는 “맥킨지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전 세계 국경 간 결제의 3%가 이미 스테이블코인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며 “1년 전만 해도 거의 0% 수준이었기에 앞으로 10배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예측 시장도 빠르게 영역을 확장 중이다. 그는 “Polymarket은 2024년 초 월 거래량이 5,000만 달러(약 723억 원)였는데, 현재는 40억 달러(약 5,781억 원) 규모에 도달하고 있다”며 “그 중 스포츠 관련 비중은 약 35%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 오락성 베팅에서 벗어나 정책, 날씨,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쓰임이 확대되고 있음을 뜻한다.

하딕은 또, 예측 시장이 기존 금융 인프라와 자연스럽게 융합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를 이끄는 제프 스프레쳐 CEO는 ‘전 세계 모든 시장은 결국 토큰화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그는 아예 ICE만큼 커질 시장이라며 Polymarket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차트를 보지 않는다… 토큰화의 미래에 투자”

드래곤플라이는 단기 투자보다는 구조적 혁신에 초점을 맞춘 장기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우리는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더가 아니다. 지금 보고 있는 건 실물 기반의 채택과 금융 시장의 장기 진화를 향한 흐름”이라며 “우리는 모든 유망한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고 하딕은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진영에서 흔히 나오는 ‘이더리움 vs 솔라나’ 구도에도 선을 그었다. 하딕은 “둘 중 누가 마이스페이스고 누가 페이스북이냐는 시각은 틀렸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모두 페이스북”이라며 “토큰화가 주류로 자리 잡으면 다양한 정산 환경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더리움은 스테이블코인과 가치 저장 메커니즘이 집중된 곳이고, 솔라나는 빠른 처리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환경이라는 점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는 설명이다.

그는 드래곤플라이가 최근 솔라나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규 체인 '모나드(Monad)'에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체인은 약 20억 달러(약 2조 8,904억 원)의 기업가치와 0.002달러(약 3원) 수준의 초저가 토큰을 통해 초기 시장 포지션에 도전하는 중이다.

현 시점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9,200억 달러(약 4,217조 원)로, 2021년 고점에는 못 미치지만, 인프라 확장과 실제 채택이 성장세를 이끄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변동성보다는 장기 채택 확대에 초점을 맞춘 ‘건설적 상승’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예측 시장의 10배 성장 가능성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 전략 포인트

매크로 정세와 연결된 실사용 기반 프로젝트에 중점을 둘 것. 이더리움, 솔라나처럼 역할이 다른 플랫폼이 공존하는 멀티체인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 실질적 수요 기반의 토큰화 프로젝트에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시켜 가격이 안정된 암호화폐

- 예측 시장: 미래 사건에 대한 결과를 거래하는 플랫폼

- 토큰화 자산: 부동산, 주식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전환한 것

- 모나드: 솔라나 대항마로 지목된 고성능 블록체인 프로젝트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드래곤플라이는 어떤 투자 성향을 갖고 있나요?

A. 드래곤플라이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특정 코인에 국한되지 않고, 토큰화 자산과 금융시장 기반의 혁신 전반에 투자합니다. 기술적 분석보다는 장기적인 시장 구조 변화와 트렌드에 주목합니다.

Q. 현재 스테이블코인 사용률이 정말 늘었나요?

A. 맥킨지에 따르면 글로벌 국경 간 결제의 약 3%가 현재 스테이블코인으로 처리되고 있어, 1년 전 ‘0%’ 수준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Q. Polymarket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A. Polymarket은 예측 시장 플랫폼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날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거래량이 급성장하며 예측 시장이 가진 실사용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Q.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이더리움은 스테이블코인과 가치 중심의 활동이 집중된 반면, 솔라나는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로 거래활동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모나드란 무엇이고 왜 주목받나요?

A. 모나드는 솔라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설계된 고성능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초저가 토큰과 높은 처리속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체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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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5.12.26 22:56:04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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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12.26 18:15:3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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