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7일 오전 9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8% 상승한 7,27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4.9%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암호화폐도 일제히 크게 상승했다. 리플(XRP)는 8.77%, 비트코인캐시(BCH)는 9.87%, 이오스(EOS)는 15.43%씩 전날보다 각각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7.45%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064억 6,000만 달러(약 252조 2,941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622억 9,100만 달러(약 198조 1,735억원)로 전날보다 각각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화폐 도입이 촉진될 것이라는 은행권의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Decrypt)는 도이치뱅크의 연구데이터를 인용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글로벌적인 유행은 많은 국가의 디지털 현금에 대한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리온 래이버(Marion labour) 도이치 뱅크 매크로 전략가는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많은 국가의 정부들이 현금을 잠재적인 리스크 요소로 간주하고 있고, 디지털 화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디지털 현금의 도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6.8% 상승한 7,27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7.45% 상승한 169.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8.77% 상승한 0.1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9.87% 하락한 255.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8.97% 하락한 191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과 같은 12로 극심한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