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전직 경찰관 에릭 헤일럼(Eric Halem)이 암호화폐 보유자를 상대로 한 납치·강도 사건에 연루돼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Odaily에 따르면, 사건은 2024년 LA 코리아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헤일럼과 공범들은 당시 현직 수사기관 요원인 것처럼 가장하고 주거지에 침입해, 17세 암호화폐 보유자를 총기로 위협해 제압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자산을 노리고 수색을 벌여, 약 35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이 보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프라이빗 키(개인키)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혐의는 법정 최고 형량이 종신형에 달하며, 구체적인 선고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보유자를 겨냥한 오프라인 강·절도, 납치 사건이 계속 보고되는 가운데, 수사기관 출신 인물이 연루된 점이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