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아시아 시장 초반 1억 2천 5백만원을 넘기며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1억 2천 5백만원선을 유지하며 24시간 전 대비 0.2% 하락한 상태다. 이는 나스닥 선물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고점인 1억 5천만원대에서 약 30% 하락한 뒤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7월 이후 처음으로 이들이 '분배'에서 '매집' 국면으로 전환한 신호가 포착되며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장기 보유자의 매집은 일반적으로 시장 바닥 신호로 해석된다"며 "기술적 지표상 비트코인이 과매도 상태에 근접하고 있어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은 한때 420만원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420만원선에서 0.56%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리플(XRP)은 2,674원에 거래되며 0.27% 하락했고, 특별한 이벤트 없이 시장 전반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반면 솔라나(SOL)는 17만 7천원선에서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의 성장과 네트워크 활성화가 상승세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SocialFi(소셜파이) 섹터는 3% 이상 상승하며 시장 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섹터는 소셜 미디어와 디파이(DeFi)를 결합한 신흥 분야로, 주요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자산의 조정 속에서 SocialFi 같은 특화 섹터에 대한 자금 분산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통 금융 변수와의 연동성도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