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을 벗어나 다시 상승 동력을 모으며 새해 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과 기술적 지표의 회복이 맞물리며,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 속에서 새로운 고점을 모색 중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월요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역 바닥을 확인하고 조정 단계를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 상단으로 반등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재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실 실현 매도는 줄고 있으며, 이익 구간에 진입하는 보유자 수가 늘고 있다. 이는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글래스노드는 “현물 시장에서 매도 공격성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거래량은 소폭 증가해 유동성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9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1,559만~1억 3,746만 원) 구간에서 안정을 찾고 있으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유동성은 여전히 얇고,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조심스럽게 재구성되고 있어 단기적 변동성 위험은 여전하다.
기관 수요 회복... 파생상품 시장도 ‘신호’
글래스노드는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쓰지 않는 통제된 재포지셔닝이 나타나고 있으며, 무기한 선물상품에서는 매수 확신이 재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기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의 복귀를 시사한다.
LVRG 리서치의 닉 럭 이사는 “비트코인은 조정 단계를 지나 취약한 통합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기관 유입과 시장 참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온체인 수요는 구조적으로 아직 약한 상태라 시장은 변동성과 차익실현 위험에 취약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2026년 비트코인은 새해 초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10만 달러(약 1억 4,449만 원)를 넘는 옵션 베팅이 활발하다”며 향후 몇 주간 큰 상승 가능성을 예고했다.
기술지표는 강세 전망... 단기 저항 주목
암호화폐 분석가 사이코델릭은 기술적 관점에서도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OBV(온밸런스볼륨) 지표가 12만 6,000달러(약 1억 8,201만 원) 고점 이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바닥권 범위를 벗어났다”며 “이는 코인베이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의 현물 매수세가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9만 4,500달러(약 1억 3,645만 원) 선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9만 4,000달러(약 1억 3,577만 원) 지지가 유효하다면 곧바로 9만 8,000~1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낙관’... 투자심리 회복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취약하지만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있다. 손절 매도는 줄고 보유자 심리는 개선되고 있으나, 거래량과 네트워크 수요는 아직 구조적 회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기술적 반등과 기관 자금 유입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대규모 랠리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불안정한 환경이다.
화요일 아시아 거래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 4,600달러(약 1억 3,659만 원) 고점에서 9만 3,820달러(약 1억 3,547만 원)까지 소폭 하락했다. 올해 들어 7%가량 상승하며 긍정적 출발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고민 중이다.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이 조정 단계를 벗어나며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 RSI 회복, OBV 돌파, 기관 자금 유입 등은 상승 신호로 해석되는 반면, 아직 온체인 수요나 거래량 측면에서는 구조적 회복이 확인되지 않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전략 포인트
- 매수 관점에서는 9만 4,000달러 지지선 여부 주목
-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 과잉이 나타나지 않는 점 긍정적
- 현물 ETF 자금 유입은 장기적 강세 동력으로 분석됨
📘 용어정리
- RSI(Relative Strength Index): 0~100 사이로 나타나는 기술 지표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를 나타냄
- OBV(On-Balance Volume): 거래량 기반의 수급 추세 지표로, 가격 방향성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
- 현물 ETF: 실제 자산을 보유한 ETF로, 기관이 직접 코인을 구매하지 않아도 투자할 수 있게 해줌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A.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하락 조정을 마치고 안정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하락 압력이 줄어들고, 가격이 80,000~95,000달러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런 조정은 흔히 일어나는 과정으로, 과도한 하락 후 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A. 시장 모멘텀은 가격 상승이나 하락의 추진력을 뜻하며, RSI는 주식이나 암호화폐의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RSI가 중립 상단 구간으로 반등했다는 것은 매수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보유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A. 미국 현물 ETF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안정적인 자산으로 보고 매수하는 움직임으로, 시장 전체의 유동성을 높여줍니다. 기관 참여는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 매도와 대비되며 시장 안정에 기여합니다.
A. 손실을 실현하며 매도하는 행위가 줄고, 현물 시장에서 공격적인 매도 세력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기다리는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 유동성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A.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을 벗어나 취약한 안정화 단계로 전환 중이며, 기관 수요와 매수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2026년 초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보유자 심리 개선과 함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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