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순유출 이후 하루 만에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전환되며 기관 수급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2월 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5억6189만 달러의 일간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거래일인 1월 30일(5억970만 달러)까지 4거래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이어가다가 이날 다시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누적 순유입 규모는 555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순유입이 확인된 ETF는 8개다. ▲피델리티 FBTC(1억5335만 달러)가 가장 큰 유입을 기록했다.
이어 ▲블랙록 IBIT(1억4199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965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BTC(6724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6507만 달러) ▲반에크 HODL(2434만 달러) ▲인베스코 BTCO(1009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331만 달러) 순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나머지 4개 종목에서는 추가적인 일간 유출입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총 거래대금은 7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 47억4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8억856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5억4902만 달러 순이었다.
총 순자산 규모는 100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6.44% 수준이다. 순자산 기준 상위 ETF는 블랙록 IBIT 601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151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124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