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소속 국회의원 김병기의 차남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하여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 차남의 채용 배경에 대한 심층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026년 2월 24일 오전 빗썸 본사와 서울 강남구의 금융타워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김 의원이 차남의 빗썸 취업을 위해 청탁을 했다는 의혹으로, 이는 김 의원의 전 보좌관들의 진술에 의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병기 의원의 차남은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하여 6개월간 근무했다. 의원의 의정 활동 중 빗썸이 경쟁 업체인 두나무보다 우위를 점하도록 편애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김 의원의 여러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김 의원에게 제기된 총 13가지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김 의원의 정치적인 영향력과 관련된 여러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 모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관련 주체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의 방향과 결과에 따라 업계의 투명성 강화와 정치인의 영향력 제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