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멀티코인캐피털 투샤르 제인 “시장 무관심은 바닥 신호…레이어1 과대평가, 디파이·앱 저평가 기회”

프로필
서도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멀티코인캐피털 투샤르 제인은 암호화폐 시장이 ‘공포’보다 ‘무관심’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바닥 전환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레이어1 대비 앱·디파이의 현금흐름과 실사용 가치가 시총에 과소반영돼 있어 다음 사이클의 재평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멀티코인캐피털 투샤르 제인 “시장 무관심은 바닥 신호…레이어1 과대평가, 디파이·앱 저평가 기회” / TokenPost.ai

멀티코인캐피털 투샤르 제인 “시장 무관심은 바닥 신호…레이어1 과대평가, 디파이·앱 저평가 기회” / TokenPost.ai

시장 ‘무관심’이 바닥 신호일까…멀티코인 캐피털 투샤르 제인 “앱 가치-시총 괴리, 뚜렷한 기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부진이 이어지지만, 오히려 ‘가치 대비 가격’의 괴리가 커지며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멀티코인 캐피털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인 투샤르 제인은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의 실제 가치와 시장 시가총액 간 ‘디스커넥트(단절)’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중심으로만 보던 투자 지형도도 이제는 스테이블코인, 디파이(DeFi),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투샤르 제인은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은 ‘애플리케이션 가치’와 ‘시가총액’의 괴리 때문에 명확한 기회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가 지목한 핵심은 레이어1(기반 블록체인) 대비 애플리케이션의 가치가 과소평가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거래·대출·파생 등 디파이 프로토콜은 수수료를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데도, 시장은 여전히 레이어1에 더 큰 프리미엄을 부여해 왔다는 것이다.

“사람은 꼭지에서 사고 바닥에서 판다”…사이클을 만드는 ‘인간 본성’

그는 시장 사이클의 본질을 ‘인간 본성’으로 요약했다. 상승장에서는 뒤늦게 쫓아들어가 고점 매수하고, 하락장에서는 공포 속에 바닥에서 투매하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투샤르 제인은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 본성이다. 바닥에서 항복(캐피튤레이션)하고 꼭지에서 산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대목은 그가 최근 시장을 ‘공포’보다는 ‘무관심’으로 묘사했다는 점이다. 그는 “시장에 무관심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포기하고 떠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참여자들이 흥미를 잃고 거래가 줄어드는 구간은 종종 전환점 근처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바닥이 멀지 않았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크립토가 끝났을 가능성은 0%”…기관·정치권·빅테크의 ‘공인’

가격이 흔들릴 때마다 반복되는 “이번엔 다르다”식 비관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투샤르 제인은 “이번에는 산업이 끝났을 가능성이 사실상 0%”라고 단언했다. 근거로는 대형 자산운용사, 규제 당국, 정치권, 주요 테크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전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가장 큰 자산운용사부터 규제기관, 정치인, 빅테크까지 모두가 이 기술을 ‘언더라이트(검증)’했다”고 말했다.

이는 단기 가격보다 ‘채택(어답션)’의 방향성에 무게를 둔 판단이다. 시장이 흔들려도, 제도권의 관여가 깊어질수록 블록체인 산업은 점점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논리다.

대기 자금은 많고, 바닥은 가까울까…“이번엔 극단적 공포 없이도”

그는 시장 바닥을 가늠하는 힌트로 ‘사이드라인의 자금’을 언급했다. 투샤르 제인은 “지금은 시장에 들어오길 기다리는 자금이 옆에 서 있는 느낌”이라며 “그렇다면 우리는 바닥에 더 가까울 수 있다는 낙관적 해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과거처럼 극단적 비관 심리가 반드시 바닥의 전제조건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그 정도의 부정적 센티먼트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느끼지만, 이번에는 꼭 그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코인 성장 ‘재평가’…핀테크·커머스·국경 간 결제의 수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성장 동력이 더 분명해졌다고 봤다. 투샤르 제인은 “이제는 수요 측면을 누구도 할인하지 않는다. 스테이블코인은 계속 성장할 것이고, 에이전트 기반 기술, 커머스, 기업 결제, 국경 간 송금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바람(테일윈드)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블록체인 자체에 얼마나 큰 수익을 남기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전송은 사실상 ‘거의 무료’에 가까워져야 하며, 누가 그 전송 비용을 비싸게 지불하겠냐고 반문했다.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승자는 결제 레일을 제공하는 체인 자체라기보다, 고객 접점과 유통·정산을 장악하는 사업자일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더리움 vs 솔라나보다 중요한 것…‘체인의 증식’과 투자 난이도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의 기술 경쟁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서는, “제로투원 급의 혁신”이라기보다 이미 다수의 블록체인이 난립하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어느 체인이 더 빠른가’보다 ‘블록체인이 너무 많아진’ 시장 구조가 투자자에게 더 큰 변수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특히 상위 10개 토큰처럼 시가총액이 큰 자산은 의미 있는 가격 상승을 만들려면 막대한 신규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시장의 ‘투자 가능 우주’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품과 노출 방식으로 분화됐다. 같은 ‘크립토’라도 상관관계가 과거보다 낮아질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프로 투자자는 결국 현금흐름을 본다”…디파이의 ‘지속가능 수익’

투샤르 제인은 이번 조정 국면을 두고 레버리지와 내러티브에 베팅하던 비숙련 리테일이 시장에서 ‘정리’되면서 환경이 오히려 건강해졌다고 봤다. 무엇보다 참여자 구성이 달라졌다. 그는 “지난 사이클 동안 시장 참여자의 세련됨이 급격히 높아졌다.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 투자자가 들어오고 있고, 프로는 결국 중요한 것이 ‘현금흐름’이라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 가치의 본질을 “미래 현금흐름의 할인 가치”라고 정의했다. 이 관점에서 보면 디파이(DeFi) 프로토콜 일부는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예로 든 프로젝트 중에는 헬륨(Helium)처럼 통신사 비용을 통해 네트워크 사용료가 발생하는 사례도 포함됐다.

‘레이어1 과대평가, 앱 저평가’…다음 사이클의 페어 트레이드?

그는 현 시장이 레이어1과 애플리케이션의 가치 배분을 잘못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가치의 상당 부분을 가져가는데도 시가총액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이다. 투샤르 제인은 “시장은 틀렸다. 애플리케이션이 가치의 60%를 포착하는데 시총은 소수에 불과하다면 그건 매우 명확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런 관점은 다음 사이클에서 ‘레이어1 롱, 앱 숏’이 아니라 ‘앱 롱, 레이어1 상대 약세’ 같은 페어 트레이드가 부각될 수 있다는 시사로 이어진다. 시장 참여자가 내러티브 중심에서 현금흐름과 사업성 중심으로 이동할수록, 가치가 어디에 쌓이는지에 대한 판단도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토큰 바이백 논쟁…“목적은 ‘최적 매매’가 아니라 ‘자본 환원’”

토큰 바이백(자사 토큰 매입)의 효율성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바이백은 자본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게 목적”이라며, 더 낮은 가격에 매입했어야 한다는 식의 비판은 반증이 부재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높은 가격에 샀든 낮은 가격에 샀든, 자본을 환원했다면 역할을 한 것”이라는 논리다.

다만 시장이 바이백 메커니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면 구조적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큰과 지분(에쿼티)의 캡테이블(지분 구조)이 분리된 프로젝트는 가치 귀속이 불명확해 ‘불확실성’이 할인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규제 잔재가 만든 구조…“토큰-지분 정렬이 메가트렌드”

그는 일부 프로젝트에서 토큰과 지분 구조가 분리된 배경을 ‘규제의 잔재’로 봤다. 예컨대 헬륨처럼 초기 출시 당시에는 토큰과 지분을 결합하기 어려웠고, 그 결과 구조가 갈라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향후에는 실질 매출이 있는 크립토 비즈니스에서 토큰과 지분의 정렬(얼라인먼트)이 산업 전반의 ‘메가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고 명확성을 좋아한다”며, 구조가 단순해지면 재평가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총과 유통 물량이 충분히 작아지고 바이백 규모가 커지는 구간에선 바이백 자체가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곡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AI 시대와 크립토…‘고성장 베팅’과 변동성의 공존

투샤르 제인은 크립토 투자를 ‘현금흐름’만이 아니라 ‘성장’에 거는 베팅이라고도 정의했다. 스테이블코인 성장, 디파이 성장, 블록체인의 유용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는 말이다. 동시에 그는 AI가 가져올 산업 변화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세계가 더 불확실해질수록 변동성이 커지고, 크립토는 외부 변수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자산군이라는 점에서다.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비용을 낮추면서 경제에 디플레이션 압력을 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통화·재정 정책을 통한 부양이 강화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런 환경은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큰 자산에 우호적일 수 있지만, 이는 ‘전망’일 뿐 확정적 결론은 아니라는 점도 전제했다.

결국 관전 포인트는 ‘현금흐름이 쌓이는 곳’

정리하면, 그의 메시지는 단순한 낙관론이라기보다 “가치가 어디에 축적되는가”에 대한 재점검에 가깝다. 레이어1과 애플리케이션의 가치 배분,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가져올 승자, 디파이의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 그리고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 정렬 등이 다음 사이클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시장이 ‘무관심’으로 기울 때는 오히려 구조적 변화가 조용히 진행되는 구간일 수 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넘어 애플리케이션과 스테이블코인, 디파이(DeFi)로 확장되는 투자 우주 속에서, 결국 가격을 움직일 재료는 ‘명확한 수익 모델’과 ‘가치 포착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가치가 쌓이는 곳을 찾는 능력”이 다음 사이클의 성패를 가른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레이어1이 과대평가되고, 애플리케이션(앱)과 디파이(DeFi)의 ‘현금흐름’이 저평가되는 구간이라면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내러티브가 아니라 수익이 어디서 발생하고(Revenue), 그 가치가 토큰에 어떻게 귀속되는지를 구조로 검증하는 것. 시장이 ‘무관심’으로 기울 때일수록, 결국 격차(디스커넥트)는 데이터로 보이는 사람에게 기회가 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현금흐름이 쌓이는 곳”을 읽고, ‘가치 대비 시총 괴리’를 기회로 바꾸는 실전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앱 가치 vs 시총 괴리를 ‘분석’으로 잡는 법

    토크노믹스 해부: 락업 해제 물량, 인플레이션 구조, 내부자 물량을 점검해 ‘저평가’가 아니라 ‘덤핑 리스크’인지 구분합니다.

    온체인/지표 분석: 시장 타이밍과 사이클을 데이터로 확인해 ‘무관심 = 바닥’ 같은 신호를 검증 가능한 근거로 바꿉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탈중앙화 금융) — 디파이의 ‘지속가능 수익(현금흐름)’을 이해하는 단계

    렌딩·스테이킹·LP 구조: 수수료 기반 수익이 실제로 어떻게 발생하는지, LTV/청산/비영구적 손실 같은 핵심 리스크를 함께 학습합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와 시장 사이클) — 인간 본성으로 반복되는 사이클을 ‘프레임워크’로 대응

    유동성(denominator) 관점: 거시 환경과 심리가 어떻게 가격을 흔드는지, 사이클을 숲으로 읽는 훈련을 합니다.

무관심의 시장에서 필요한 건 ‘감’이 아니라, 현금흐름·구조·데이터로 검증하는 실력입니다.

지금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세요.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수강 신청하기

커리큘럼: 기초부터 매크로 분석, 선물옵션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