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4일 오후 4시 35분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5.69% 상승한 9,39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7.3%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4.6%, 리플(XRP)은 2.04%, 비트코인캐시(BCH)는 3.23%, 비트코인SV(BSV)는 2.28%씩 전날보다 각각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571억 1,223만 달러(약 315조 6,052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524억 1,110만 달러(약 187조 846억원)로 오전보다 각각 증가했다.

크립토슬레이트가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 올해 시총 상위 10개 코인 중 BTC, USDT, ETH의 실질 거래량 비중이 90%에 달한다고 전했다. 1년 전에는 75%를 기록했었다.

이중 USDT는 상위 10개 코인 중 백분율 기준 거래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이를 두고 미디어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이 달러 연동 암호화폐를 자산 피난처로 보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의 비트코인(BTC) 매입 소식으로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 흐름을 추종하기는 하나, 이더리움이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플랫폼 내 실질 이용자 확보에 최소 1, 2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5.69% 상승한 9,39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4.6% 상승한 19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04% 상승한 0.2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3.23% 상승한 23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2.28% 상승한 190.57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40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