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V 네트워크, 메인넷서 ‘cSSV Genesis Boost’ 가동…이더리움 보상 연결
SSV 네트워크가 메인넷에서 ‘cSSV Genesis Boost’를 시작하며 SSV 보유자가 ETH 기준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구조를 가동했다고 전했다.
초기 참가자 우대와 보안 감사까지 마친 가운데, SSV 거버넌스와 이더리움 인프라를 연결하는 모델의 시장 안착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SSV 네트워크가 메인넷에서 ‘cSSV Genesis Boost’를 시작하며 SSV 스테이킹의 새 단계에 들어갔다. 보유자는 공식 인터페이스를 통해 SSV 토큰을 예치하고 cSSV를 받는 방식으로, 이더리움(ETH) 기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Genesis Boost’는 초기 참가자에게 더 높은 보상률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4월 22일 스냅샷 기준 SSV를 보유한 이용자는 최대 50%까지 보상 우대 혜택을 받으며, 부스트 기간에 새로 들어온 참가자는 최대 25%까지 적용된다. 보상풀은 7만5000달러 규모로, 5월 29일까지 또는 소진 시점까지 운영된다.
SSV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상에서 740만 ETH 이상을 약 11만8000개 검증인과 1900여 개 노드 운영자가 분산 관리하고 있다. 이는 분산 검증인 기술(DVT)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로, 네트워크 안정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내세운다. 엘라드 가프니 SSV 네트워크 DAO 관계자는 “이 인프라가 이제 거버넌스 참여자에게 돌아가기 시작하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수익 상품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는 사전 테스트넷 검증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복수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이펙티브 밸런스 오라클’ 레이어가 도입돼 합의층 잔고 데이터를 온체인에 반영하고, 클러스터 회계는 검증인의 실제 유효 잔고를 추적하도록 개선됐다. 또 네트워크와 운영자 수수료를 SSV가 아닌 ETH 기준으로 바꿔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인넷 공개 전 감사도 마쳤다. SSV 스테이킹은 Quantstamp의 보안 감사를 받았고, 고위험 취약점을 대상으로 최대 25만달러 규모의 버그 바운티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SSV 스테이킹은 이미 돌아가고 있는 이더리움 인프라와 SSV 보유자를 직접 연결한다”며 “인프라, 보안, 장기 정렬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SSV 네트워크의 이번 행보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 분산 운영과 보상 구조를 결합해 존재감을 키우려는 시도로 읽힌다. ETH 기반 보상과 초기 참여자 우대 정책이 맞물리면서, SSV 거버넌스와 인프라 사용을 연결하는 모델이 얼마나 시장에 안착할지가 관건이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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